인천시, ‘290미터’ 국내 최고 전망대 개관

입력 2010.02.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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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상에서 290미터 높이에 있는, 인천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전망대가 모레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건물의 높이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라는데, 우한울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국내 최고 빌딩으로 꼽히는 인천 송도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 건설 현장, 은색 외관에 매끈한 곡선형의 이 건물은 지상 68층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습니다.

이곳 65층 전망대의 높이는 무려 290미터, 송도 신도시와 인천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63빌딩 보다 50미터가량 더 높은 곳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입니다.

그러나 정작 빌딩 공정률은 80%에도 못 미친 상태, 당초 준공일은 오는 3월이었지만 자금난에 시달리며 완공시기가 늦춰진 겁니다.

이에 따라 인천 경제청은 모레 전망대만 따로 개관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오는 26일 송도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관료들에게 미리 선보이려고 개관을 앞당긴 겁니다.

<인터뷰>허영수(인천 경제청 공보관) : "G20를 맞아 국내를 찾은 외국 손님들에게 발전된 송도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미리 임시 개관을 한 겁니다."

경제청은 조만간 사전 예약을 한 단체 관람객에 한해서도 전망대를 부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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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290미터’ 국내 최고 전망대 개관
    • 입력 2010-02-22 1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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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상에서 290미터 높이에 있는, 인천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전망대가 모레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건물의 높이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라는데, 우한울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국내 최고 빌딩으로 꼽히는 인천 송도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 건설 현장, 은색 외관에 매끈한 곡선형의 이 건물은 지상 68층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습니다. 이곳 65층 전망대의 높이는 무려 290미터, 송도 신도시와 인천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63빌딩 보다 50미터가량 더 높은 곳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입니다. 그러나 정작 빌딩 공정률은 80%에도 못 미친 상태, 당초 준공일은 오는 3월이었지만 자금난에 시달리며 완공시기가 늦춰진 겁니다. 이에 따라 인천 경제청은 모레 전망대만 따로 개관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오는 26일 송도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관료들에게 미리 선보이려고 개관을 앞당긴 겁니다. <인터뷰>허영수(인천 경제청 공보관) : "G20를 맞아 국내를 찾은 외국 손님들에게 발전된 송도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미리 임시 개관을 한 겁니다." 경제청은 조만간 사전 예약을 한 단체 관람객에 한해서도 전망대를 부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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