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의 장학사 인사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구속된 현직 교장이 갖고 있던 10억 원대 통장에 대해 조사하는 등 교육계 고위 간부급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 20일 구속된 서울 모 고교 교장 김모 씨가 14억 원이 든 통장을 가지고 있었던 데 대해 범죄와 관련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통장 자금의 출처나 사용처를 본격적으로 추적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교육청에서 조직적인 뇌물 상납이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김 씨의 주변인물 등 고위급 간부들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시 교육청 교육정책국장으로 있던 지난해 말 14억 원이 든 통장을 관리하고 있다가 국무총리실 감찰에 적발됐으며 문책성 인사로 경질된 뒤 고등학교 교장으로 옮겼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 20일 구속된 서울 모 고교 교장 김모 씨가 14억 원이 든 통장을 가지고 있었던 데 대해 범죄와 관련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통장 자금의 출처나 사용처를 본격적으로 추적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교육청에서 조직적인 뇌물 상납이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김 씨의 주변인물 등 고위급 간부들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시 교육청 교육정책국장으로 있던 지난해 말 14억 원이 든 통장을 관리하고 있다가 국무총리실 감찰에 적발됐으며 문책성 인사로 경질된 뒤 고등학교 교장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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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교육청 비리 관련 고위급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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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2 19:53:27
서울시 교육청의 장학사 인사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구속된 현직 교장이 갖고 있던 10억 원대 통장에 대해 조사하는 등 교육계 고위 간부급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 20일 구속된 서울 모 고교 교장 김모 씨가 14억 원이 든 통장을 가지고 있었던 데 대해 범죄와 관련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통장 자금의 출처나 사용처를 본격적으로 추적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교육청에서 조직적인 뇌물 상납이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김 씨의 주변인물 등 고위급 간부들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시 교육청 교육정책국장으로 있던 지난해 말 14억 원이 든 통장을 관리하고 있다가 국무총리실 감찰에 적발됐으며 문책성 인사로 경질된 뒤 고등학교 교장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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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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