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신뢰지수 10개월래 최저치

입력 2010.02.2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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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고용시장 악화 전망 등으로 인해 10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민간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 보드는 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46.0으로 1월의 56.5에 비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서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5.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6개월 후 상황에 대한 기대 지수는 1월의 77.3에서 2월에는 63.8로 떨어졌고, 현재 상황에 대한 지수는 25.2에서 19.4로 하락해 지난 1983년 2월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콘퍼런스 보드의 리서치센터 소장은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수입 전망에 대해 극단적인 비관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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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소비자신뢰지수 10개월래 최저치
    • 입력 2010-02-24 06:21:47
    국제
미국의 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고용시장 악화 전망 등으로 인해 10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민간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 보드는 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46.0으로 1월의 56.5에 비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서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5.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6개월 후 상황에 대한 기대 지수는 1월의 77.3에서 2월에는 63.8로 떨어졌고, 현재 상황에 대한 지수는 25.2에서 19.4로 하락해 지난 1983년 2월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콘퍼런스 보드의 리서치센터 소장은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수입 전망에 대해 극단적인 비관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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