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파트 에너지 절감형으로 재건축

입력 2010.02.2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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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강동구에서 시행하는 재건축 아파트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 주택으로 건립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강동구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300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재건축할 때 관리동 등 공용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설 등을 설치해 '제로에너지' 건물로 만드는 등 총 에너지 소비량의 3%에 해당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또 지역 특성에 맞게 생태 면적률을 40% 이상 확보하고, 단열 성능이 강화된 외벽ㆍ창호와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을 설치해 냉,난방 에너지 총 소비량을 기존보다 40% 이상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강동구는 이번에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고덕지구 만 8천여 가구와 둔촌지구 9천여 가구 등 재건축 정비사업에 적용해 친환경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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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아파트 에너지 절감형으로 재건축
    • 입력 2010-02-24 06:21:49
    경제
앞으로 서울 강동구에서 시행하는 재건축 아파트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 주택으로 건립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강동구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300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재건축할 때 관리동 등 공용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설 등을 설치해 '제로에너지' 건물로 만드는 등 총 에너지 소비량의 3%에 해당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또 지역 특성에 맞게 생태 면적률을 40% 이상 확보하고, 단열 성능이 강화된 외벽ㆍ창호와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을 설치해 냉,난방 에너지 총 소비량을 기존보다 40% 이상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강동구는 이번에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고덕지구 만 8천여 가구와 둔촌지구 9천여 가구 등 재건축 정비사업에 적용해 친환경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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