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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교통사고로 초등학생 2명 사망
입력 2010.02.24 (06:2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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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로 갓길을 걸어가던 초등학생 2명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원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좁은 갓길에 바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전 11시 반쯤입니다.

경남 창원의 동읍사무소 앞 도로에서 58살 김 모씨가 몰던 1.2톤 화물차가 갓길을 걸어가던 초등학생 2명을 뒤에서 덮쳤습니다.


아이들은 폭이 1미터도 되지 않은 갓길을 나란히 걸어가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12살 박 모 군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같은 학교 친구 이 모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시 시속 50킬로미터로 운행하던 화물차는 아이들을 친 뒤 30미터를 더 나아가서 멈춰섰습니다.

운전자도 사고가 난 것을 뒤늦게 알았다는 겁니다.

<인터뷰> 박영대 경위(창원서부경찰서) : "아이들을 멀리서 봤는데 치고 갔다고 그러거든요. 깜박 졸았던 것 같다고.."

경찰은 약간 굽은 도로에서 방향 조정을 못 하고 그대로 나가다 갓길로 들어서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숨진 아이들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입학을 앞둔 예비 중학생이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 갓길 교통사고로 초등학생 2명 사망
    • 입력 2010-02-24 06:28: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도로 갓길을 걸어가던 초등학생 2명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원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좁은 갓길에 바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전 11시 반쯤입니다.

경남 창원의 동읍사무소 앞 도로에서 58살 김 모씨가 몰던 1.2톤 화물차가 갓길을 걸어가던 초등학생 2명을 뒤에서 덮쳤습니다.


아이들은 폭이 1미터도 되지 않은 갓길을 나란히 걸어가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12살 박 모 군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같은 학교 친구 이 모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시 시속 50킬로미터로 운행하던 화물차는 아이들을 친 뒤 30미터를 더 나아가서 멈춰섰습니다.

운전자도 사고가 난 것을 뒤늦게 알았다는 겁니다.

<인터뷰> 박영대 경위(창원서부경찰서) : "아이들을 멀리서 봤는데 치고 갔다고 그러거든요. 깜박 졸았던 것 같다고.."

경찰은 약간 굽은 도로에서 방향 조정을 못 하고 그대로 나가다 갓길로 들어서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숨진 아이들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입학을 앞둔 예비 중학생이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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