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오바마 내달 조기 방문 추진

입력 2010.02.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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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점을 감안해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이 3월 말 이전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정부는 이 같은 뜻을 다음달 3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셀소 아모링 브라질 외무장관간 회담에서 공식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은 오바마 대통령이 2.4분기 중 브라질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워싱턴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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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오바마 내달 조기 방문 추진
    • 입력 2010-02-24 07:06:21
    연합뉴스
브라질 정부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점을 감안해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이 3월 말 이전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정부는 이 같은 뜻을 다음달 3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셀소 아모링 브라질 외무장관간 회담에서 공식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은 오바마 대통령이 2.4분기 중 브라질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워싱턴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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