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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아시아나항공에도 자금지원
입력 2010.02.24 (07:12) 수정 2010.02.24 (11:19) 연합뉴스
자율협약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금호석유화학[01178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채권금융회사들로부터 신규 긴급 자금을 수혈받는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번 주부터 채권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에 1천2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또 이달 중순부터 채권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금호석유화학에 6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3천500만 달러의 기한부 어음(유산스.Usance) 신용장(L/C)을 개설하는 안건에 대한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르면 내달 초쯤 신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로써 금호그룹의 구조조정 대상 4개 계열사들 중에서 금호타이어를 제외한 금호산업[002990]과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등 3곳이 채권단으로부터 4천600억 원의 자금을 수혈받게 된다.

앞서 금호산업은 채권단으로부터 협력업체 자금결제용으로 2천800억 원을 받았다.

그러나 금호타이어[073240]는 채권단이 1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3천만 달러 규모의 신용장 한도를 새로 열어주기로 합의했음에도 노동조합의 구조조정 반대로 신규 자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까지 포함하면 금호 4개 계열사들에는 총 5천600억 원의 채권단 자금이 새로 투입되는 셈이다.

채권단은 구조조정 대상 금호그룹 계열사들의 영업활동을 돕기 위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등의 절차에 돌입하기 전이라도 신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다른 지원 없이 현금 지원만 해주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채권금융회사 간 이견 조정으로 동의서를 받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으나 조만간 동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채권단, 아시아나항공에도 자금지원
    • 입력 2010-02-24 07:12:15
    • 수정2010-02-24 11:19:42
    연합뉴스
자율협약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금호석유화학[01178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채권금융회사들로부터 신규 긴급 자금을 수혈받는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번 주부터 채권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에 1천2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또 이달 중순부터 채권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금호석유화학에 6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3천500만 달러의 기한부 어음(유산스.Usance) 신용장(L/C)을 개설하는 안건에 대한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르면 내달 초쯤 신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로써 금호그룹의 구조조정 대상 4개 계열사들 중에서 금호타이어를 제외한 금호산업[002990]과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등 3곳이 채권단으로부터 4천600억 원의 자금을 수혈받게 된다.

앞서 금호산업은 채권단으로부터 협력업체 자금결제용으로 2천800억 원을 받았다.

그러나 금호타이어[073240]는 채권단이 1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3천만 달러 규모의 신용장 한도를 새로 열어주기로 합의했음에도 노동조합의 구조조정 반대로 신규 자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까지 포함하면 금호 4개 계열사들에는 총 5천600억 원의 채권단 자금이 새로 투입되는 셈이다.

채권단은 구조조정 대상 금호그룹 계열사들의 영업활동을 돕기 위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등의 절차에 돌입하기 전이라도 신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다른 지원 없이 현금 지원만 해주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채권금융회사 간 이견 조정으로 동의서를 받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으나 조만간 동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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