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 충북 청주에서는 야간작업 중이던 난방기 수리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공장 직원이 숨지는 등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장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조립식 건물 외벽은 곳곳이 파손돼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롭습니다.
산산조각난 유리 파편은 폭발 당시의 충격을 보여줍니다.
어젯밤 10시쯤 충북 청주시의 한 난방기 수리 공장에서 수리중이던 열교환기가 폭발했습니다.
<녹취> 공장 관계자 : "일하는 것 같이 보고 있었는데, 순간 펑 터졌다니까요. (뭐가 터진 거에요?) 열 교환기."
폭발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 5명이 야간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37살 구모 씨가 숨지고, 50살 윤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대규모 난방에 쓰이는 열교환기의 공기압을 점검하는 중 금속 배관이 폭발했다는 직원을 말로 미뤄, 과도하게 공기를 주입하다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공기를, 압력 점검을 했다는 거에요, 공기압을. 공기를 (열교환기에) 넣다 보니까, 압력이 올라가니까 터진 거죠. 결과적으로."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어젯밤 충북 청주에서는 야간작업 중이던 난방기 수리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공장 직원이 숨지는 등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장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조립식 건물 외벽은 곳곳이 파손돼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롭습니다.
산산조각난 유리 파편은 폭발 당시의 충격을 보여줍니다.
어젯밤 10시쯤 충북 청주시의 한 난방기 수리 공장에서 수리중이던 열교환기가 폭발했습니다.
<녹취> 공장 관계자 : "일하는 것 같이 보고 있었는데, 순간 펑 터졌다니까요. (뭐가 터진 거에요?) 열 교환기."
폭발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 5명이 야간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37살 구모 씨가 숨지고, 50살 윤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대규모 난방에 쓰이는 열교환기의 공기압을 점검하는 중 금속 배관이 폭발했다는 직원을 말로 미뤄, 과도하게 공기를 주입하다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공기를, 압력 점검을 했다는 거에요, 공기압을. 공기를 (열교환기에) 넣다 보니까, 압력이 올라가니까 터진 거죠. 결과적으로."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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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난방기 공장서 열교환기 폭발…2명 사상
-
- 입력 2010-02-24 07:51:57
<앵커 멘트>
어젯밤 충북 청주에서는 야간작업 중이던 난방기 수리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공장 직원이 숨지는 등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장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조립식 건물 외벽은 곳곳이 파손돼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롭습니다.
산산조각난 유리 파편은 폭발 당시의 충격을 보여줍니다.
어젯밤 10시쯤 충북 청주시의 한 난방기 수리 공장에서 수리중이던 열교환기가 폭발했습니다.
<녹취> 공장 관계자 : "일하는 것 같이 보고 있었는데, 순간 펑 터졌다니까요. (뭐가 터진 거에요?) 열 교환기."
폭발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 5명이 야간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37살 구모 씨가 숨지고, 50살 윤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대규모 난방에 쓰이는 열교환기의 공기압을 점검하는 중 금속 배관이 폭발했다는 직원을 말로 미뤄, 과도하게 공기를 주입하다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공기를, 압력 점검을 했다는 거에요, 공기압을. 공기를 (열교환기에) 넣다 보니까, 압력이 올라가니까 터진 거죠. 결과적으로."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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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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