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주자우선 주차장 요금체계 세분화

입력 2010.02.24 (08: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거주자 우선 주차장의 요금 체계가 차량 이용 습관에 따라 세분화되는 등 운영 방법이 크게 바뀝니다.

서울시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의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현재 전일, 주간, 야간 구조로 돼있는 요금 체계를 하반기부터 다양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거주자의 차량 이용 유형에 따라 요금제를 월요일에서 금요일 야간제와 토요일, 일요일 전일제, 월요일에서 일요일 전일제 등으로 세분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거주자가 내는 주차요금은 전일 4만 원, 주간 3만 원, 야간 2만 원 등으로 요금차가 크지 않아 대부분의 시민들이 전일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거주자의 차량이 빠져나간 낮 시간에도 외부인이 차량을 주차할 경우 불법 주차가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 서울시는 외부인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주차할 때 휴대전화를 이용해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주차요금을 결제하는 체계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거주자우선 주차장 요금체계 세분화
    • 입력 2010-02-24 08:16:41
    사회
서울시 거주자 우선 주차장의 요금 체계가 차량 이용 습관에 따라 세분화되는 등 운영 방법이 크게 바뀝니다. 서울시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의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현재 전일, 주간, 야간 구조로 돼있는 요금 체계를 하반기부터 다양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거주자의 차량 이용 유형에 따라 요금제를 월요일에서 금요일 야간제와 토요일, 일요일 전일제, 월요일에서 일요일 전일제 등으로 세분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거주자가 내는 주차요금은 전일 4만 원, 주간 3만 원, 야간 2만 원 등으로 요금차가 크지 않아 대부분의 시민들이 전일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거주자의 차량이 빠져나간 낮 시간에도 외부인이 차량을 주차할 경우 불법 주차가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 서울시는 외부인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주차할 때 휴대전화를 이용해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주차요금을 결제하는 체계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