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여야가 오는 4월 말 또는 5월 초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로 합의한 것으로 AFP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대선 연기를 둘러싼 코트디부아르 정쟁 사태의 중재자인 블레즈 콩파오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측은 이날 성명을 발표, 코트디부아르의 각 정파가 이 같은 선거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여야는 또 대선을 담당할 새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도 합의했다고 콩파오레 대통령 측이 전했다.
이와 관련, 길로메 소로 코트디부아르 총리는 이날 밤 기자회견을 열어 전체 27명의 장관 중 16명을 임명했으며, 나머지도 야당과의 협의를 통해 인선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이 지난 12일 대선 선거인 명부 등록절차가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내각 및 선관위를 해산하고 소로 총리에게 새 내각 구성을 지시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반정부 유혈시위가 잇따랐다.
코트디부아르는 그바그보 대통령의 임기가 종료된 2005년 10월 이후 몇 차례 대선을 추진해 왔으나 그때마다 정정 불안과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투표를 연기했으며, 이에 대한 야권의 불만도 고조돼 왔다.
대선 연기를 둘러싼 코트디부아르 정쟁 사태의 중재자인 블레즈 콩파오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측은 이날 성명을 발표, 코트디부아르의 각 정파가 이 같은 선거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여야는 또 대선을 담당할 새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도 합의했다고 콩파오레 대통령 측이 전했다.
이와 관련, 길로메 소로 코트디부아르 총리는 이날 밤 기자회견을 열어 전체 27명의 장관 중 16명을 임명했으며, 나머지도 야당과의 협의를 통해 인선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이 지난 12일 대선 선거인 명부 등록절차가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내각 및 선관위를 해산하고 소로 총리에게 새 내각 구성을 지시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반정부 유혈시위가 잇따랐다.
코트디부아르는 그바그보 대통령의 임기가 종료된 2005년 10월 이후 몇 차례 대선을 추진해 왔으나 그때마다 정정 불안과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투표를 연기했으며, 이에 대한 야권의 불만도 고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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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디부아르, 여야 대선 일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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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4 08:53:25
코트디부아르 여야가 오는 4월 말 또는 5월 초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로 합의한 것으로 AFP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대선 연기를 둘러싼 코트디부아르 정쟁 사태의 중재자인 블레즈 콩파오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측은 이날 성명을 발표, 코트디부아르의 각 정파가 이 같은 선거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여야는 또 대선을 담당할 새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도 합의했다고 콩파오레 대통령 측이 전했다.
이와 관련, 길로메 소로 코트디부아르 총리는 이날 밤 기자회견을 열어 전체 27명의 장관 중 16명을 임명했으며, 나머지도 야당과의 협의를 통해 인선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이 지난 12일 대선 선거인 명부 등록절차가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내각 및 선관위를 해산하고 소로 총리에게 새 내각 구성을 지시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반정부 유혈시위가 잇따랐다.
코트디부아르는 그바그보 대통령의 임기가 종료된 2005년 10월 이후 몇 차례 대선을 추진해 왔으나 그때마다 정정 불안과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투표를 연기했으며, 이에 대한 야권의 불만도 고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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