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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충전] 공짜 강좌를 잡아라!
입력 2010.02.24 (09:06) 수정 2010.02.24 (11:35)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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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곧 봄학기가 시작되죠.



학생들은 설레고 들뜨겠지만, 주부들은 가족들 신경쓰다보니 배움의 즐거움은 잊고 살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뭔가 새롭게 배운다는 건 삶의 큰 활력소가 되잖아요,



박현진 기자, 오늘은 주부들을 위한 무료강좌들 소개해주신다고요.



<리포트>



네, 다양한 요리 강좌는 물론, 커피를 좋아하는 주부들을 위한 커피 아카데미까지...



공짜로 배울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풍선 아트같은 파티 기획자 수업도 무료 강좌가 열리고 있는데요.



그냥 취미 삼아 다녀도 좋구요,



조금 더 부지런을 떨면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데요.



돈 안 들이고 배울 수 있는 주부들을 위한 무료 강좌 정보, 소개합니다.



서울의 한 가스기기 업체에서 연 주부 요리 교실.



오늘은 특별히 딸과 함께 하는 수업입니다.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순대와 잡채를 넣어 만든 밀전병까지, 정성들여 음식을 만들어보는데요.



<현장음> "잡채는 이 정도로 간이 되게."



딸의 서툰 손놀림에 실수 연발이지만 엄마와 딸이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거기다 좋은 게 또 있다는데요.



<현장음> "무료로 하고 있어요. 무료예요."



네, 그렇습니다. 재료비는 물론 강의료까지 모두 공짜인데요.



한 달에 두 번씩 열리는 이곳 무료 강좌에서는 한식부터 중식, 양식, 빵 만들기까지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선희(가스기기 업체 관계자) : "사전에 저희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 공지가 이루어지고, 덧글로 신청하면 돼요. 선정기준은 요리교실을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 우선권을 드리고 있고, 카페 활동력 순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요리는 직접 맛도 보고, 포장을 해서 가져갈 수도 있는데요.



거기다 갖가지 양념 재료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으니 일석삼조겠죠?



<인터뷰> 이영숙(경기도 부천시 중동) : "딸과 재미있는 시간 가졌고, 또 이렇게 좋은 선물도 많이 주셔서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은은한 커피 향이 가득한 곳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한 커피 전문점에서 열린 무료 커피 아카데미입니다.



먼저 커피에 대한 이론 수업이 진행된 뒤, 집에서도 쉽게 맛좋은 커피를 끓이는 방법을 소개해주는데요.



커피 가루의 양과, 물의 온도, 물을 붓는 방법, 우려내는 시간까지...



꼼꼼히 알려줍니다.



<현장음> "모든 커피가 똑같은 시간에 우러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에 물을 부었는데 한쪽으로만 쏠리면 그쪽 부분만 우러나겠죠."



이번에는 커피에 스팀 우유를 넣어 모양을 그리는 이른바 라떼 아트를 배워보는데요.



<현장음> "와! 예쁘다. 진짜 예술이네!"



커피 체인점에서 매 짝수 달 말에 여는 이 커피 강좌는 홈페이지에 공지가 뜨면 신청할 수 있는데요. 단, 선착순으로 열다섯 명만 받는다고 합니다.



<인터뷰> 최경선(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 "커피를 비용을 들여서라도 배워보고 싶었는데, 일단 비용을 들이기 전에 먼저 한번 무료로 체험해 볼 수가 있어서 좋네요."



대부분 커피를 좋아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지만,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는 주부들도 있는데요.



무료 강좌를 듣고난 뒤 전문 바리스타 과정을 들을 경우, 수강료를 20~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채원(서울시 암사동) : "제가 커피를 좋아하는데, 사 먹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까 참 재밌고, 무료 강좌라도 내용도 알차고 참 재밌었어요."



알록달록한 풍선 장식이 눈길을 끄는 곳, 풍선아트 수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인터뷰> 김성희(인천광역시 용현동) : "처음에는 그냥 우리 아이들 만들어 주려고 배웠는데, 창업 쪽으로 한번 해 보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일정한 크기로 풍선을 모두 분 뒤, 장식할 틀을 만들어 보는데요.



생각처럼 쉽질 않습니다.



<인터뷰> 박미숙(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 "돈 내면서 배우기도 힘든데 공짜로 배울 수 있는 이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고, 많은 걸 배워 가야 될 것 같아요."



재료비 9천9백 원만 내면 누구나 이곳 풍선아트 무료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정성들여 만든 작품은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현장음> "무거워도 들고 가려고요."



풍선아트는 취미 생활로 배우기도 하지만, 전문가 과정을 거치면 부업이나 취업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기회, 첫 돌을 맞이한 아이를 위한 축하 파티장입니다.



형형색색 예쁜 풍선으로 파티장을 장식하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주부!



<현장음> "돈 주고도 못 살 기회예요."



이 순간만큼은 누구의 아내, 엄마를 벗어나 온전히 멋진 파티 플래너가 되어 봅니다.



<인터뷰> 성효진(서울시 응암동) : "무료 강좌를 통해 연습했던 걸 제대로 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현장 실습을 한 번 씩 나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곳곳에 찾아보면 무료로 진행 중인 강좌들이 많은데요. 취미 생활은 물론, 자기 개발에, 가계에 보탬도 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 놓치지 말고 잡아보시죠!
  • [살림충전] 공짜 강좌를 잡아라!
    • 입력 2010-02-24 09:06:45
    • 수정2010-02-24 11:35:4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이제 곧 봄학기가 시작되죠.



학생들은 설레고 들뜨겠지만, 주부들은 가족들 신경쓰다보니 배움의 즐거움은 잊고 살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뭔가 새롭게 배운다는 건 삶의 큰 활력소가 되잖아요,



박현진 기자, 오늘은 주부들을 위한 무료강좌들 소개해주신다고요.



<리포트>



네, 다양한 요리 강좌는 물론, 커피를 좋아하는 주부들을 위한 커피 아카데미까지...



공짜로 배울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풍선 아트같은 파티 기획자 수업도 무료 강좌가 열리고 있는데요.



그냥 취미 삼아 다녀도 좋구요,



조금 더 부지런을 떨면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데요.



돈 안 들이고 배울 수 있는 주부들을 위한 무료 강좌 정보, 소개합니다.



서울의 한 가스기기 업체에서 연 주부 요리 교실.



오늘은 특별히 딸과 함께 하는 수업입니다.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순대와 잡채를 넣어 만든 밀전병까지, 정성들여 음식을 만들어보는데요.



<현장음> "잡채는 이 정도로 간이 되게."



딸의 서툰 손놀림에 실수 연발이지만 엄마와 딸이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거기다 좋은 게 또 있다는데요.



<현장음> "무료로 하고 있어요. 무료예요."



네, 그렇습니다. 재료비는 물론 강의료까지 모두 공짜인데요.



한 달에 두 번씩 열리는 이곳 무료 강좌에서는 한식부터 중식, 양식, 빵 만들기까지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선희(가스기기 업체 관계자) : "사전에 저희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 공지가 이루어지고, 덧글로 신청하면 돼요. 선정기준은 요리교실을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 우선권을 드리고 있고, 카페 활동력 순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요리는 직접 맛도 보고, 포장을 해서 가져갈 수도 있는데요.



거기다 갖가지 양념 재료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으니 일석삼조겠죠?



<인터뷰> 이영숙(경기도 부천시 중동) : "딸과 재미있는 시간 가졌고, 또 이렇게 좋은 선물도 많이 주셔서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은은한 커피 향이 가득한 곳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한 커피 전문점에서 열린 무료 커피 아카데미입니다.



먼저 커피에 대한 이론 수업이 진행된 뒤, 집에서도 쉽게 맛좋은 커피를 끓이는 방법을 소개해주는데요.



커피 가루의 양과, 물의 온도, 물을 붓는 방법, 우려내는 시간까지...



꼼꼼히 알려줍니다.



<현장음> "모든 커피가 똑같은 시간에 우러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에 물을 부었는데 한쪽으로만 쏠리면 그쪽 부분만 우러나겠죠."



이번에는 커피에 스팀 우유를 넣어 모양을 그리는 이른바 라떼 아트를 배워보는데요.



<현장음> "와! 예쁘다. 진짜 예술이네!"



커피 체인점에서 매 짝수 달 말에 여는 이 커피 강좌는 홈페이지에 공지가 뜨면 신청할 수 있는데요. 단, 선착순으로 열다섯 명만 받는다고 합니다.



<인터뷰> 최경선(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 "커피를 비용을 들여서라도 배워보고 싶었는데, 일단 비용을 들이기 전에 먼저 한번 무료로 체험해 볼 수가 있어서 좋네요."



대부분 커피를 좋아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지만,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는 주부들도 있는데요.



무료 강좌를 듣고난 뒤 전문 바리스타 과정을 들을 경우, 수강료를 20~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채원(서울시 암사동) : "제가 커피를 좋아하는데, 사 먹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까 참 재밌고, 무료 강좌라도 내용도 알차고 참 재밌었어요."



알록달록한 풍선 장식이 눈길을 끄는 곳, 풍선아트 수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인터뷰> 김성희(인천광역시 용현동) : "처음에는 그냥 우리 아이들 만들어 주려고 배웠는데, 창업 쪽으로 한번 해 보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일정한 크기로 풍선을 모두 분 뒤, 장식할 틀을 만들어 보는데요.



생각처럼 쉽질 않습니다.



<인터뷰> 박미숙(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 "돈 내면서 배우기도 힘든데 공짜로 배울 수 있는 이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고, 많은 걸 배워 가야 될 것 같아요."



재료비 9천9백 원만 내면 누구나 이곳 풍선아트 무료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정성들여 만든 작품은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현장음> "무거워도 들고 가려고요."



풍선아트는 취미 생활로 배우기도 하지만, 전문가 과정을 거치면 부업이나 취업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기회, 첫 돌을 맞이한 아이를 위한 축하 파티장입니다.



형형색색 예쁜 풍선으로 파티장을 장식하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주부!



<현장음> "돈 주고도 못 살 기회예요."



이 순간만큼은 누구의 아내, 엄마를 벗어나 온전히 멋진 파티 플래너가 되어 봅니다.



<인터뷰> 성효진(서울시 응암동) : "무료 강좌를 통해 연습했던 걸 제대로 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현장 실습을 한 번 씩 나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곳곳에 찾아보면 무료로 진행 중인 강좌들이 많은데요. 취미 생활은 물론, 자기 개발에, 가계에 보탬도 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 놓치지 말고 잡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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