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는 기업대출로 위장해 2백억여 원을 불법 대출한 혐의로 부동산개발업자 50살 정 모씨와 모 은행지점장 백 모 씨 등 16명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7년 2월 친인척과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15개의 허위 사업자등록증을 만든 뒤 모 은행 전직지점장 임 모 씨의 소개로 만난 백 씨와 공모해 모두 21차례에 걸쳐 205억 6천여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지점장 백 씨를 통해 모 은행 사당역 지점 등 3개 지점에서 돈을 집중적으로 빌렸다며 정 씨와 전현직 은행지점장들에 대해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7년 2월 친인척과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15개의 허위 사업자등록증을 만든 뒤 모 은행 전직지점장 임 모 씨의 소개로 만난 백 씨와 공모해 모두 21차례에 걸쳐 205억 6천여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지점장 백 씨를 통해 모 은행 사당역 지점 등 3개 지점에서 돈을 집중적으로 빌렸다며 정 씨와 전현직 은행지점장들에 대해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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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지점장 낀 200억 대출사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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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4 09:29:03
서울 서부경찰서는 기업대출로 위장해 2백억여 원을 불법 대출한 혐의로 부동산개발업자 50살 정 모씨와 모 은행지점장 백 모 씨 등 16명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7년 2월 친인척과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15개의 허위 사업자등록증을 만든 뒤 모 은행 전직지점장 임 모 씨의 소개로 만난 백 씨와 공모해 모두 21차례에 걸쳐 205억 6천여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지점장 백 씨를 통해 모 은행 사당역 지점 등 3개 지점에서 돈을 집중적으로 빌렸다며 정 씨와 전현직 은행지점장들에 대해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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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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