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인력 OECD 절반 수준

입력 2010.02.24 (0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의료 인력이 주요 선진국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의료 자원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국내 의사 수는 인구 천명당 1.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평균 3.1명의 56퍼센트 수준입니다.

간호사 수는 인구 천명당 2명으로 OECD 국가 평균 6.7명의 30퍼센트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급성 진료병상 수는 우리나라가 인구 천명당 7개로 OECD 평균보다 1.8배 높았습니다.

고가 의료 장비 역시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보유 규모가 OECD 평균와 비교해 전산화 단층촬영 장치는 1.9배, 자기 공명영상 촬영장치는 1.6배 높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내 의료인력 OECD 절반 수준
    • 입력 2010-02-24 09:29:05
    사회
우리나라 의료 인력이 주요 선진국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의료 자원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국내 의사 수는 인구 천명당 1.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평균 3.1명의 56퍼센트 수준입니다. 간호사 수는 인구 천명당 2명으로 OECD 국가 평균 6.7명의 30퍼센트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급성 진료병상 수는 우리나라가 인구 천명당 7개로 OECD 평균보다 1.8배 높았습니다. 고가 의료 장비 역시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보유 규모가 OECD 평균와 비교해 전산화 단층촬영 장치는 1.9배, 자기 공명영상 촬영장치는 1.6배 높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