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아시아나 항공에도 자금 지원
입력 2010.02.24 (09:59)
수정 2010.02.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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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자율협약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이 채권금융회사들로부터 신규 긴급자금을 받게 됩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번 주부터 채권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에 천억 원 안팎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은 또 이달 중순부터 채권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금호석유화학에 6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3천500만 달러의 기한부 어음 신용장을 개설하는 안건에 대한 동의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초쯤 신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로써 금호그룹의 구조조정 대상 4개 계열사들 가운데 금호타이어를 제외한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등 3곳이 채권단으로부터 4천400억 원 정도의 자금을 수혈받게 됩니다.
그러나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이 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3천만 달러 규모의 신용장 한도를 새로 열어주기로 합의했음에도 노동조합의 구조조정 반대로 신규 자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번 주부터 채권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에 천억 원 안팎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은 또 이달 중순부터 채권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금호석유화학에 6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3천500만 달러의 기한부 어음 신용장을 개설하는 안건에 대한 동의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초쯤 신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로써 금호그룹의 구조조정 대상 4개 계열사들 가운데 금호타이어를 제외한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등 3곳이 채권단으로부터 4천400억 원 정도의 자금을 수혈받게 됩니다.
그러나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이 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3천만 달러 규모의 신용장 한도를 새로 열어주기로 합의했음에도 노동조합의 구조조정 반대로 신규 자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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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단, 아시아나 항공에도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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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4 09:59:21
- 수정2010-02-24 15:57:44
채권단 자율협약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이 채권금융회사들로부터 신규 긴급자금을 받게 됩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번 주부터 채권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에 천억 원 안팎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은 또 이달 중순부터 채권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금호석유화학에 6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3천500만 달러의 기한부 어음 신용장을 개설하는 안건에 대한 동의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초쯤 신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로써 금호그룹의 구조조정 대상 4개 계열사들 가운데 금호타이어를 제외한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등 3곳이 채권단으로부터 4천400억 원 정도의 자금을 수혈받게 됩니다.
그러나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이 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3천만 달러 규모의 신용장 한도를 새로 열어주기로 합의했음에도 노동조합의 구조조정 반대로 신규 자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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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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