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해 여의도면적 25배 산림조성

입력 2010.02.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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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올해 전국적으로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2만1천ha의 산림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봄철 나무심는 기간은 날씨와 땅이 녹는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2월 하순부터 4월 말까지로 확대했다.

산림청은 특히 목재 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 공급을 위해 백합나무같이 탄소흡수 능력이 좋고 빨리 자라는 속성수로 구성되는 바이오순환림을 올해 6천ha, 2020년까지 10만ha를 조성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이와 함께 금강소나무림 등 우량 산림, 특용수.유실수 조림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조림을 실시하고 인도네시아 등에서 목재자원 확보를 위한 해외조림도 확대할 방침이다.

산에 나무를 심으려는 산주에게는 1ha당 250∼460만원의 조림비용을 지원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어떤 나무를 심어야 좋은 지 알려주는 '맞춤형 조림지도'도 제공한다.

오는 4월 5일 제65회 식목일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약 150만 그루의 나무를 나눠 주고 147곳에 나무심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

제주도의 '출산.결혼 기념식수', 대전의 '감사의 나무심기' 등 지역마다 특색 있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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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올해 여의도면적 25배 산림조성
    • 입력 2010-02-24 10:57:56
    연합뉴스
산림청은 올해 전국적으로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2만1천ha의 산림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봄철 나무심는 기간은 날씨와 땅이 녹는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2월 하순부터 4월 말까지로 확대했다. 산림청은 특히 목재 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 공급을 위해 백합나무같이 탄소흡수 능력이 좋고 빨리 자라는 속성수로 구성되는 바이오순환림을 올해 6천ha, 2020년까지 10만ha를 조성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이와 함께 금강소나무림 등 우량 산림, 특용수.유실수 조림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조림을 실시하고 인도네시아 등에서 목재자원 확보를 위한 해외조림도 확대할 방침이다. 산에 나무를 심으려는 산주에게는 1ha당 250∼460만원의 조림비용을 지원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어떤 나무를 심어야 좋은 지 알려주는 '맞춤형 조림지도'도 제공한다. 오는 4월 5일 제65회 식목일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약 150만 그루의 나무를 나눠 주고 147곳에 나무심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 제주도의 '출산.결혼 기념식수', 대전의 '감사의 나무심기' 등 지역마다 특색 있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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