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주민번호로 게임머니 챙겨 현금화

입력 2010.02.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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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가입한 뒤 게임 머니를 지급받은 혐의로 31살 문 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수집한 만 5천여 명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게임 아이템 사이트에 가입한 뒤, 750만 원 정도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해당 사이트에 가입만 하면 게임 머니를 지급해준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했고, 취득한 게임 머니 가운데 일부를 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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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훔친 주민번호로 게임머니 챙겨 현금화
    • 입력 2010-02-24 11:18:54
    사회
서울 양천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가입한 뒤 게임 머니를 지급받은 혐의로 31살 문 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수집한 만 5천여 명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게임 아이템 사이트에 가입한 뒤, 750만 원 정도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해당 사이트에 가입만 하면 게임 머니를 지급해준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했고, 취득한 게임 머니 가운데 일부를 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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