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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폭설 이어 가뭄피해 15개성 확산
입력 2010.02.24 (11:26) 연합뉴스
올해 초 북부지역에서 심각한 폭설과 한파 피해를 겪었던 중국에서 이번에는 심각한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국가기후센터를 인용해 23일 현재 60년만의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윈난(雲南)성을 비롯해 구이저우(貴州), 쓰촨(四川), 광시(廣西), 후베이(湖北),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등 전국 15개 성에서 심각한 가뭄이 발생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5천336만무(畝.1무는 약 200평)의 농경지에 가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윈난성의 피해가 특히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윈난에서만 3천여만무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어 올여름 농업 생산량이 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600만명의 농민과 360만마리의 가축이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곳에서 농업 분야에서의 직접적 경제손실만 100억위안(1조7천억원)에 달하고 있다.

중국 민정부는 이달 초 윈난성에 4급 가뭄경보를 발령했으나 피해가 불어나자 이를 곧바로 3급으로 올려 각종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국은 가뭄 피해지역에 6억4천만위안(1천84억원)과 900만명의 노동력을 투입, 가뭄 피해 방지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로 긴급예산과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토가 넓은 중국의 북부 지방에선 올겨울 들어 폭설과 한파로 몸살을 치렀다.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는 폭설을 동반한 시베리아발 한파가 잇따라 몰아 닥쳐 16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헤이룽장(黑龍江)성 지역에는 70년 만에 가장 낮은 영하 50도 이하의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 中 폭설 이어 가뭄피해 15개성 확산
    • 입력 2010-02-24 11:26:31
    연합뉴스
올해 초 북부지역에서 심각한 폭설과 한파 피해를 겪었던 중국에서 이번에는 심각한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국가기후센터를 인용해 23일 현재 60년만의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윈난(雲南)성을 비롯해 구이저우(貴州), 쓰촨(四川), 광시(廣西), 후베이(湖北),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등 전국 15개 성에서 심각한 가뭄이 발생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5천336만무(畝.1무는 약 200평)의 농경지에 가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윈난성의 피해가 특히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윈난에서만 3천여만무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어 올여름 농업 생산량이 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600만명의 농민과 360만마리의 가축이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곳에서 농업 분야에서의 직접적 경제손실만 100억위안(1조7천억원)에 달하고 있다.

중국 민정부는 이달 초 윈난성에 4급 가뭄경보를 발령했으나 피해가 불어나자 이를 곧바로 3급으로 올려 각종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국은 가뭄 피해지역에 6억4천만위안(1천84억원)과 900만명의 노동력을 투입, 가뭄 피해 방지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로 긴급예산과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토가 넓은 중국의 북부 지방에선 올겨울 들어 폭설과 한파로 몸살을 치렀다.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는 폭설을 동반한 시베리아발 한파가 잇따라 몰아 닥쳐 16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헤이룽장(黑龍江)성 지역에는 70년 만에 가장 낮은 영하 50도 이하의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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