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포근, 내일 전국 많은 비

입력 2010.02.24 (1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려 때 이른 고온현상이 주춤하겠지만, 제주도에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년기온을 10도 정도나 웃도는 때 이른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 광주와 전주의 최고기온이 20도, 대구와 대전 19도, 서울은 17도로 예상됩니다.

계절을 한달이나 앞서가는 고온현상은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점차 흐려져 밤늦게 서해 5도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에 40에서 최고 100mm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중부지방과 전남, 경남지방엔 20에서 50, 전북과 경북지역에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에 보통 이맘때 내리는 비로는 제법 많은 강우량이 예상됩니다.

또, 비가 오는 동안 바람이 거세게 불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모레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주말과 3.1절 연휴엔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은 조금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제보다 더 포근, 내일 전국 많은 비
    • 입력 2010-02-24 12:54:38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려 때 이른 고온현상이 주춤하겠지만, 제주도에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년기온을 10도 정도나 웃도는 때 이른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 광주와 전주의 최고기온이 20도, 대구와 대전 19도, 서울은 17도로 예상됩니다. 계절을 한달이나 앞서가는 고온현상은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점차 흐려져 밤늦게 서해 5도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에 40에서 최고 100mm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중부지방과 전남, 경남지방엔 20에서 50, 전북과 경북지역에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에 보통 이맘때 내리는 비로는 제법 많은 강우량이 예상됩니다. 또, 비가 오는 동안 바람이 거세게 불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모레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주말과 3.1절 연휴엔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은 조금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