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측량 방해 농민들 무더기로 연행

입력 2010.02.24 (13:20) 수정 2010.02.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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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측량을 방해한 농민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오늘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측량을 방해한 혐의로  팔당상수원 공동대책위 위원장 유 모씨 등 11명을  연행했습니다.

  

유씨 등은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위해  정부가 유기농 농가를 내쫓으려고 한다며  측량 인력과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관리청은 농민들의 방해로 측량이 어려워  경찰 경비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주 경찰서는 현재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연행된 농민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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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강 측량 방해 농민들 무더기로 연행
    • 입력 2010-02-24 13:20:56
    • 수정2010-02-24 15:46:11
    사회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측량을 방해한 농민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오늘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측량을 방해한 혐의로  팔당상수원 공동대책위 위원장 유 모씨 등 11명을  연행했습니다.
  
유씨 등은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위해  정부가 유기농 농가를 내쫓으려고 한다며  측량 인력과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관리청은 농민들의 방해로 측량이 어려워  경찰 경비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주 경찰서는 현재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연행된 농민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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