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5월 위안 5-10% 전격 절상할 듯”

입력 2010.02.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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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투기 목적인 핫머니를 견제하기 위해 오는 4~5월, 위안화 가치를 5%에서 10%까지 전격 절상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 아시아 경제 담당자인 글렌 맥과이어는 "여러 상황을 감안할 때 이 정도 폭으로 위안화를 절상하는 것이 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이 위안화를 절상한 뒤 18개월에서 26개월 정도는 그 수준에서 환율을 동결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위안화 가치는 연말까지 3%가량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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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4-5월 위안 5-10% 전격 절상할 듯”
    • 입력 2010-02-24 14:33:28
    국제
중국이 투기 목적인 핫머니를 견제하기 위해 오는 4~5월, 위안화 가치를 5%에서 10%까지 전격 절상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 아시아 경제 담당자인 글렌 맥과이어는 "여러 상황을 감안할 때 이 정도 폭으로 위안화를 절상하는 것이 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이 위안화를 절상한 뒤 18개월에서 26개월 정도는 그 수준에서 환율을 동결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위안화 가치는 연말까지 3%가량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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