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학원 수강료 평균 14만 5천 원 인하

입력 2010.02.24 (14:51) 수정 2010.02.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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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운전면허시험 간소화 조치가 시행되면서 운전학원 수강료가 평균 14만 5천 원 정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이 전국 369개 운전면허학원의 수강료를 조사한 결과 기존 평균 85만 6천 원에서 71만 천 원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싼 곳은 충남으로 평균 수강료가 61만 4천 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77만 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 보령과 충북 옥천 등의 12개 학원은 58만 원대까지 수강료를 내렸고 경남의 경우 평균 95만 2천 원이던 수강료가 76만 원으로 무려 19만 2천 원이나 싸졌습니다.

경찰은 분기마다 한번 씩 수강료 변경 내용을 조사하고, 수강료 담합이나 부실교육 등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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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학원 수강료 평균 14만 5천 원 인하
    • 입력 2010-02-24 14:51:46
    • 수정2010-02-24 19:07:36
    사회
오늘부터 운전면허시험 간소화 조치가 시행되면서 운전학원 수강료가 평균 14만 5천 원 정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이 전국 369개 운전면허학원의 수강료를 조사한 결과 기존 평균 85만 6천 원에서 71만 천 원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싼 곳은 충남으로 평균 수강료가 61만 4천 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77만 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 보령과 충북 옥천 등의 12개 학원은 58만 원대까지 수강료를 내렸고 경남의 경우 평균 95만 2천 원이던 수강료가 76만 원으로 무려 19만 2천 원이나 싸졌습니다. 경찰은 분기마다 한번 씩 수강료 변경 내용을 조사하고, 수강료 담합이나 부실교육 등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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