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박찬호 ‘깔끔하게’ 양키스 캠프 합류
입력 2010.02.24 (15:59) 수정 2010.02.24 (16:27)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된 박찬호(37)가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비자 문제가 해결된 박찬호는 집에서 짐을 꾸려 곧바로 양키스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플로리다주 탬파로 이동한다.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이 공식 발표된다.



최고 명문 구단 양키스는 단정한 복장과 깔끔한 용모를 중시하는 구단.



보스턴 시절 덥수룩한 수염으로 유명했던 ’동굴맨’ 쟈니 데이먼(37.현 디트로이트)이 2006년 양키스로 이적하면서 수염을 말끔히 밀었듯 박찬호도 출국 전 수염을 정리했다.



선발 보직을 제안했던 시카고 컵스와 불펜으로 뛰기를 요구했던 양키스 사이에서 고민했던 박찬호는 당장 시즌이 코 앞인 상황에서 무리하게 선발을 준비하기보다는 여유 있게 불펜 투수로 나서고자 22일 양키스를 최종 행선지로 택했다.



통산 27차례나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린 구단 이력이 말해주듯 그토록 원하는 우승 반지를 올해는 꼭 끼고자 150만달러(연봉 120만달러+보너스 30만달러)라는 싼값에 기꺼이 양키스 유니폼을 골랐다.



박찬호는 시차와 팀 분위기 적응을 마치면 3월4일부터 시작할 시범경기에 나서 본격적으로 기량을 점검받는다.



선발 투수 4명을 확정한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나머지 8명의 보직을 시범경기에서 정할 참이다.



양키스 불펜 투수들이 대부분 시속 150㎞의 강속구를 뿌리지만 대부분 나이가 젊기에 ’베테랑’ 박찬호가 광속구와 면도날 변화구 위력을 인정받는다면 8회 등판해 1이닝을 막는 셋업맨을 꿰찰 것으로 점쳐진다.
  • 박찬호 ‘깔끔하게’ 양키스 캠프 합류
    • 입력 2010-02-24 15:59:52
    • 수정2010-02-24 16:27:18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된 박찬호(37)가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비자 문제가 해결된 박찬호는 집에서 짐을 꾸려 곧바로 양키스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플로리다주 탬파로 이동한다.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이 공식 발표된다.



최고 명문 구단 양키스는 단정한 복장과 깔끔한 용모를 중시하는 구단.



보스턴 시절 덥수룩한 수염으로 유명했던 ’동굴맨’ 쟈니 데이먼(37.현 디트로이트)이 2006년 양키스로 이적하면서 수염을 말끔히 밀었듯 박찬호도 출국 전 수염을 정리했다.



선발 보직을 제안했던 시카고 컵스와 불펜으로 뛰기를 요구했던 양키스 사이에서 고민했던 박찬호는 당장 시즌이 코 앞인 상황에서 무리하게 선발을 준비하기보다는 여유 있게 불펜 투수로 나서고자 22일 양키스를 최종 행선지로 택했다.



통산 27차례나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린 구단 이력이 말해주듯 그토록 원하는 우승 반지를 올해는 꼭 끼고자 150만달러(연봉 120만달러+보너스 30만달러)라는 싼값에 기꺼이 양키스 유니폼을 골랐다.



박찬호는 시차와 팀 분위기 적응을 마치면 3월4일부터 시작할 시범경기에 나서 본격적으로 기량을 점검받는다.



선발 투수 4명을 확정한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나머지 8명의 보직을 시범경기에서 정할 참이다.



양키스 불펜 투수들이 대부분 시속 150㎞의 강속구를 뿌리지만 대부분 나이가 젊기에 ’베테랑’ 박찬호가 광속구와 면도날 변화구 위력을 인정받는다면 8회 등판해 1이닝을 막는 셋업맨을 꿰찰 것으로 점쳐진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