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10,000m ‘기적의 금메달’
입력 2010.02.24 (20:38)
수정 2010.02.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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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만 미터에서 이승훈이 기적같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장거리 종목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6명의 선수 중 5조로 나선 이승훈은 출발부터 힘이 넘쳤습니다.
바퀴를 거듭할수록 속도를 더욱 붙여 나가며 같이 뛴 선수를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마지막 25바퀴째에는 한 바퀴이상 앞서 추월을 했습니다.
12분 58초 55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승훈은 불과 세 번째 만 미터 출전에서 올림픽 기록을 0.37초 앞당기며 1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5천미터 우승자인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가 1위로 들어왔지만, 경기 도중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이승훈의 금메달이 확정됐습니다.
크라머는 아웃코스로 나가야할 때 코치의 잘못된 지시를 받고 인코스를 또 돌아 실격당했습니다.
이승훈은 5천미터 은메달에 이어 빙판의 마라톤인 만 미터에서는 정상에 올라, 북유럽의 메달밭이었던 장거리 종목에서 아시아 첫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인터뷰>이승훈(1만미터 금메달) : "실감이 안 나요. 앞으로 더 좋아질 것."
빙상에서 기적같은 금메달이 이어지며 우리나라는 금 5, 은 4, 동1 개로 스위스에 이어 종합 6위를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만 미터에서 이승훈이 기적같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장거리 종목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6명의 선수 중 5조로 나선 이승훈은 출발부터 힘이 넘쳤습니다.
바퀴를 거듭할수록 속도를 더욱 붙여 나가며 같이 뛴 선수를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마지막 25바퀴째에는 한 바퀴이상 앞서 추월을 했습니다.
12분 58초 55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승훈은 불과 세 번째 만 미터 출전에서 올림픽 기록을 0.37초 앞당기며 1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5천미터 우승자인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가 1위로 들어왔지만, 경기 도중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이승훈의 금메달이 확정됐습니다.
크라머는 아웃코스로 나가야할 때 코치의 잘못된 지시를 받고 인코스를 또 돌아 실격당했습니다.
이승훈은 5천미터 은메달에 이어 빙판의 마라톤인 만 미터에서는 정상에 올라, 북유럽의 메달밭이었던 장거리 종목에서 아시아 첫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인터뷰>이승훈(1만미터 금메달) : "실감이 안 나요. 앞으로 더 좋아질 것."
빙상에서 기적같은 금메달이 이어지며 우리나라는 금 5, 은 4, 동1 개로 스위스에 이어 종합 6위를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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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10,000m ‘기적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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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4 20:38:56
- 수정2010-02-24 20:50:41
<앵커 멘트>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만 미터에서 이승훈이 기적같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장거리 종목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6명의 선수 중 5조로 나선 이승훈은 출발부터 힘이 넘쳤습니다.
바퀴를 거듭할수록 속도를 더욱 붙여 나가며 같이 뛴 선수를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마지막 25바퀴째에는 한 바퀴이상 앞서 추월을 했습니다.
12분 58초 55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승훈은 불과 세 번째 만 미터 출전에서 올림픽 기록을 0.37초 앞당기며 1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5천미터 우승자인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가 1위로 들어왔지만, 경기 도중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이승훈의 금메달이 확정됐습니다.
크라머는 아웃코스로 나가야할 때 코치의 잘못된 지시를 받고 인코스를 또 돌아 실격당했습니다.
이승훈은 5천미터 은메달에 이어 빙판의 마라톤인 만 미터에서는 정상에 올라, 북유럽의 메달밭이었던 장거리 종목에서 아시아 첫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인터뷰>이승훈(1만미터 금메달) : "실감이 안 나요. 앞으로 더 좋아질 것."
빙상에서 기적같은 금메달이 이어지며 우리나라는 금 5, 은 4, 동1 개로 스위스에 이어 종합 6위를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만 미터에서 이승훈이 기적같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장거리 종목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6명의 선수 중 5조로 나선 이승훈은 출발부터 힘이 넘쳤습니다.
바퀴를 거듭할수록 속도를 더욱 붙여 나가며 같이 뛴 선수를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마지막 25바퀴째에는 한 바퀴이상 앞서 추월을 했습니다.
12분 58초 55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승훈은 불과 세 번째 만 미터 출전에서 올림픽 기록을 0.37초 앞당기며 1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5천미터 우승자인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가 1위로 들어왔지만, 경기 도중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이승훈의 금메달이 확정됐습니다.
크라머는 아웃코스로 나가야할 때 코치의 잘못된 지시를 받고 인코스를 또 돌아 실격당했습니다.
이승훈은 5천미터 은메달에 이어 빙판의 마라톤인 만 미터에서는 정상에 올라, 북유럽의 메달밭이었던 장거리 종목에서 아시아 첫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인터뷰>이승훈(1만미터 금메달) : "실감이 안 나요. 앞으로 더 좋아질 것."
빙상에서 기적같은 금메달이 이어지며 우리나라는 금 5, 은 4, 동1 개로 스위스에 이어 종합 6위를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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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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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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