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김연아 ‘심리전·기술 모두 완벽’
입력 2010.02.24 (22:26)
수정 2010.02.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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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출전한 김연아 선수에게 긴장감이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심리전에서 뒤지지 않은 ’강심장’ 김연아의 연기는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사다 마오의 연기가 끝난 뒤 환호성으로 가득 찬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
심리적으로 위축될만한 상황임에도 김연아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올림픽의 압박감을 아는 오서 코치가 눈빛으로 응원을 보냈고, 김연아는 두 손을 모으며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007 음악이 흐르고 첫 3회전 연속 점프에 성공하는 순간, 김연아는 미소를 지었고, 두 번째 3회전 플립 점프까지 마치자, 김연아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승리를 자신합니다.
교과서 점프 이후 스텝과 스핀 연기까지, 명품 연기를 마친 김연아는 뜨거운 박수 속에 우승을 확신합니다.
<녹취> NHK 해설위원 : "아사다 마오가 뜨거운 분위기를 달군 대회장에서 완벽하게 자신의 연기에 집중하기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엄청난 정신력이네요"
단 한 차례 실수 없는 클린 연기로 김연아는 78.50점,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 "올림픽이라서 특별히 떨리거나 긴장되지는 않았다"
김연아가 21번째, 아사다 마오가 22번째로 오늘과 반대로 펼쳐질 프리 스케이팅에선 어떤 심리전이 펼쳐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출전한 김연아 선수에게 긴장감이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심리전에서 뒤지지 않은 ’강심장’ 김연아의 연기는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사다 마오의 연기가 끝난 뒤 환호성으로 가득 찬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
심리적으로 위축될만한 상황임에도 김연아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올림픽의 압박감을 아는 오서 코치가 눈빛으로 응원을 보냈고, 김연아는 두 손을 모으며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007 음악이 흐르고 첫 3회전 연속 점프에 성공하는 순간, 김연아는 미소를 지었고, 두 번째 3회전 플립 점프까지 마치자, 김연아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승리를 자신합니다.
교과서 점프 이후 스텝과 스핀 연기까지, 명품 연기를 마친 김연아는 뜨거운 박수 속에 우승을 확신합니다.
<녹취> NHK 해설위원 : "아사다 마오가 뜨거운 분위기를 달군 대회장에서 완벽하게 자신의 연기에 집중하기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엄청난 정신력이네요"
단 한 차례 실수 없는 클린 연기로 김연아는 78.50점,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 "올림픽이라서 특별히 떨리거나 긴장되지는 않았다"
김연아가 21번째, 아사다 마오가 22번째로 오늘과 반대로 펼쳐질 프리 스케이팅에선 어떤 심리전이 펼쳐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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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심장 김연아 ‘심리전·기술 모두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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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4 22:26:34
- 수정2010-02-24 23: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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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출전한 김연아 선수에게 긴장감이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심리전에서 뒤지지 않은 ’강심장’ 김연아의 연기는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사다 마오의 연기가 끝난 뒤 환호성으로 가득 찬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
심리적으로 위축될만한 상황임에도 김연아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올림픽의 압박감을 아는 오서 코치가 눈빛으로 응원을 보냈고, 김연아는 두 손을 모으며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007 음악이 흐르고 첫 3회전 연속 점프에 성공하는 순간, 김연아는 미소를 지었고, 두 번째 3회전 플립 점프까지 마치자, 김연아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승리를 자신합니다.
교과서 점프 이후 스텝과 스핀 연기까지, 명품 연기를 마친 김연아는 뜨거운 박수 속에 우승을 확신합니다.
<녹취> NHK 해설위원 : "아사다 마오가 뜨거운 분위기를 달군 대회장에서 완벽하게 자신의 연기에 집중하기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엄청난 정신력이네요"
단 한 차례 실수 없는 클린 연기로 김연아는 78.50점,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 "올림픽이라서 특별히 떨리거나 긴장되지는 않았다"
김연아가 21번째, 아사다 마오가 22번째로 오늘과 반대로 펼쳐질 프리 스케이팅에선 어떤 심리전이 펼쳐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출전한 김연아 선수에게 긴장감이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심리전에서 뒤지지 않은 ’강심장’ 김연아의 연기는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사다 마오의 연기가 끝난 뒤 환호성으로 가득 찬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
심리적으로 위축될만한 상황임에도 김연아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올림픽의 압박감을 아는 오서 코치가 눈빛으로 응원을 보냈고, 김연아는 두 손을 모으며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007 음악이 흐르고 첫 3회전 연속 점프에 성공하는 순간, 김연아는 미소를 지었고, 두 번째 3회전 플립 점프까지 마치자, 김연아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승리를 자신합니다.
교과서 점프 이후 스텝과 스핀 연기까지, 명품 연기를 마친 김연아는 뜨거운 박수 속에 우승을 확신합니다.
<녹취> NHK 해설위원 : "아사다 마오가 뜨거운 분위기를 달군 대회장에서 완벽하게 자신의 연기에 집중하기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엄청난 정신력이네요"
단 한 차례 실수 없는 클린 연기로 김연아는 78.50점,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 "올림픽이라서 특별히 떨리거나 긴장되지는 않았다"
김연아가 21번째, 아사다 마오가 22번째로 오늘과 반대로 펼쳐질 프리 스케이팅에선 어떤 심리전이 펼쳐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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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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