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당국자는 추가 북미 접촉을 거쳐 '조만간' 6자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며, 3,4월중엔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장관급 전략대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이 당국자는 북한이 6자회담 복귀를 전제로 대화를 진행하는 등 나름대로 진전된 수순을 밟고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특히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시점을 명확히 밝히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미국은 북한의 추가 접촉 요구에 응할 생각이라면서, 한차례 북미 접촉을 가진 뒤 6자회담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추가 북미 접촉이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방미를 통해 뉴욕에서 개최될 지, 아니면 별도로 진행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스타인버그 국무 부장관이 모레부터 중국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어서 주목됩니다.
한미 양국은 그러나 6자회담이 재개되더라도 대북 제재를 완화하지는 않을 것이며, 북한이 요구하는 평화협정 역시 비핵화 조치에 대한 진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장관급 전략대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이 당국자는 북한이 6자회담 복귀를 전제로 대화를 진행하는 등 나름대로 진전된 수순을 밟고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특히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시점을 명확히 밝히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미국은 북한의 추가 접촉 요구에 응할 생각이라면서, 한차례 북미 접촉을 가진 뒤 6자회담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추가 북미 접촉이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방미를 통해 뉴욕에서 개최될 지, 아니면 별도로 진행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스타인버그 국무 부장관이 모레부터 중국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어서 주목됩니다.
한미 양국은 그러나 6자회담이 재개되더라도 대북 제재를 완화하지는 않을 것이며, 북한이 요구하는 평화협정 역시 비핵화 조치에 대한 진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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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만간 6자회담 재개, 3~4 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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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8 07:54:21
정부 고위 당국자는 추가 북미 접촉을 거쳐 '조만간' 6자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며, 3,4월중엔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장관급 전략대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이 당국자는 북한이 6자회담 복귀를 전제로 대화를 진행하는 등 나름대로 진전된 수순을 밟고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특히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시점을 명확히 밝히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미국은 북한의 추가 접촉 요구에 응할 생각이라면서, 한차례 북미 접촉을 가진 뒤 6자회담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추가 북미 접촉이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방미를 통해 뉴욕에서 개최될 지, 아니면 별도로 진행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스타인버그 국무 부장관이 모레부터 중국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어서 주목됩니다.
한미 양국은 그러나 6자회담이 재개되더라도 대북 제재를 완화하지는 않을 것이며, 북한이 요구하는 평화협정 역시 비핵화 조치에 대한 진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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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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