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 주민 5만명 쓰나미 대비 긴급대피

입력 2010.02.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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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도서국가 통가 주민 5만 명이 쓰나미에 대비해 긴급 대피했습니다.

통가 군경은 해안으로부터 내륙 2km 지점까지 쓰나미가 밀어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해안 저지대 주민 5만 명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켰습니다.

통가 당국은 칠레 강진으로 태평양 연안 국가와 섬나라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데 따라 주민 대피에 나섰습니다.

통가 해안에는 오늘 오전 1m 높이의 쓰나미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갬비어섬 해안에는 오늘 새벽 1.8m 높이의 거대한 쓰나미가 밀려왔지만 심각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갬비어섬에서는 칠레 대지진 이후 쓰나미 경보가 울려퍼지고 차량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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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가 주민 5만명 쓰나미 대비 긴급대피
    • 입력 2010-02-28 07:54:22
    국제
남태평양 도서국가 통가 주민 5만 명이 쓰나미에 대비해 긴급 대피했습니다. 통가 군경은 해안으로부터 내륙 2km 지점까지 쓰나미가 밀어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해안 저지대 주민 5만 명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켰습니다. 통가 당국은 칠레 강진으로 태평양 연안 국가와 섬나라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데 따라 주민 대피에 나섰습니다. 통가 해안에는 오늘 오전 1m 높이의 쓰나미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갬비어섬 해안에는 오늘 새벽 1.8m 높이의 거대한 쓰나미가 밀려왔지만 심각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갬비어섬에서는 칠레 대지진 이후 쓰나미 경보가 울려퍼지고 차량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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