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안개로 모래운반선 침몰…3명 사망·2명 실종

입력 2010.02.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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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다에서 모래 운반선이 침몰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어제(27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북서방 8마일 해상에서 4천2백 톤급 모래 운반선과 천7백 톤급 모래 운반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천7백 톤급 모래 운반선에 탑승하고 있던 조리장 58살 김 모씨 등 3명이 숨지고 선장 63살 조 모씨 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안개가 많이 끼어있었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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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짙은안개로 모래운반선 침몰…3명 사망·2명 실종
    • 입력 2010-02-28 07:54:25
    사회
서해 바다에서 모래 운반선이 침몰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어제(27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북서방 8마일 해상에서 4천2백 톤급 모래 운반선과 천7백 톤급 모래 운반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천7백 톤급 모래 운반선에 탑승하고 있던 조리장 58살 김 모씨 등 3명이 숨지고 선장 63살 조 모씨 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안개가 많이 끼어있었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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