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고 합격 취소 학생 전원 강제 배정

사회적배려대상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자율형 사립고에 합격했다가 취소된 학생들이 모두 일반고에 다시 배정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합격 취소 처분을 받은 학생 132명 전원이 일반고 배정 신청서를 냈으며 학생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어제 (27일) 강제 추첨 배정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이번 사태의 책임이 교육청과 학교들에게 있는 만큼, 합격 취소에 이은 강제 배정은 부당하다며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