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재목으로 꼽히는 서현덕(삼성생명)이 2010 쿠웨이트오픈에서 21세 이하(U-21) 남자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서현덕은 28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티시티에서 열린 대회 21세 이하 남자단식 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정영식(대우증권)에 4-1(11-13, 11-7, 11-6, 11-4, 11-7)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지난해 5월 요코하마 세계선수권대회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만의 창펭룽을 꺾으며 64강에 오르는 `코트 반란’을 일으켰던 실업 1년차 서현덕은 입단 동기인 정영식, 김민석(KT&G), 1년 선배인 이상수, 정상은(이상 삼성생명) 등과 차세대 간판 자리를 다툰다.
왼손 셰이크핸드 서현덕은 4강에서 라이벌 김민석을 4-1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만난 정영식에게 듀스 접전을 펼친 첫 세트를 내줬지만 강한 뒷심으로 2, 3, 4, 5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그러나 시니어 부문에 출전한 선배들은 중국의 기세에 눌렸다.
남자 간판 유승민(삼성생명)은 단식 8강에서 `천적’ 마린(중국)에게 0-4로 완패했고 여자복식 4강에 올랐던 김경아(대한항공)-박미영(삼성생명) 콤비도 중국의 귀웨-귀옌 듀오에 0-4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은 쉬신과 류쉔이 나란히 남녀단식을 제패하고 남자복식(마룽-장지케), 여자복식(궈웨-궈옌) 등 네 개 부문 우승을 휩씁어 지난주 카타르오픈에 이어 오픈대회 2회 연속 전관왕을 달성했다.
서현덕은 28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티시티에서 열린 대회 21세 이하 남자단식 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정영식(대우증권)에 4-1(11-13, 11-7, 11-6, 11-4, 11-7)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지난해 5월 요코하마 세계선수권대회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만의 창펭룽을 꺾으며 64강에 오르는 `코트 반란’을 일으켰던 실업 1년차 서현덕은 입단 동기인 정영식, 김민석(KT&G), 1년 선배인 이상수, 정상은(이상 삼성생명) 등과 차세대 간판 자리를 다툰다.
왼손 셰이크핸드 서현덕은 4강에서 라이벌 김민석을 4-1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만난 정영식에게 듀스 접전을 펼친 첫 세트를 내줬지만 강한 뒷심으로 2, 3, 4, 5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그러나 시니어 부문에 출전한 선배들은 중국의 기세에 눌렸다.
남자 간판 유승민(삼성생명)은 단식 8강에서 `천적’ 마린(중국)에게 0-4로 완패했고 여자복식 4강에 올랐던 김경아(대한항공)-박미영(삼성생명) 콤비도 중국의 귀웨-귀옌 듀오에 0-4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은 쉬신과 류쉔이 나란히 남녀단식을 제패하고 남자복식(마룽-장지케), 여자복식(궈웨-궈옌) 등 네 개 부문 우승을 휩씁어 지난주 카타르오픈에 이어 오픈대회 2회 연속 전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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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주 서현덕, U-21 탁구 남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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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8 10:21:57
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재목으로 꼽히는 서현덕(삼성생명)이 2010 쿠웨이트오픈에서 21세 이하(U-21) 남자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서현덕은 28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티시티에서 열린 대회 21세 이하 남자단식 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정영식(대우증권)에 4-1(11-13, 11-7, 11-6, 11-4, 11-7)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지난해 5월 요코하마 세계선수권대회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만의 창펭룽을 꺾으며 64강에 오르는 `코트 반란’을 일으켰던 실업 1년차 서현덕은 입단 동기인 정영식, 김민석(KT&G), 1년 선배인 이상수, 정상은(이상 삼성생명) 등과 차세대 간판 자리를 다툰다.
왼손 셰이크핸드 서현덕은 4강에서 라이벌 김민석을 4-1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만난 정영식에게 듀스 접전을 펼친 첫 세트를 내줬지만 강한 뒷심으로 2, 3, 4, 5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그러나 시니어 부문에 출전한 선배들은 중국의 기세에 눌렸다.
남자 간판 유승민(삼성생명)은 단식 8강에서 `천적’ 마린(중국)에게 0-4로 완패했고 여자복식 4강에 올랐던 김경아(대한항공)-박미영(삼성생명) 콤비도 중국의 귀웨-귀옌 듀오에 0-4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은 쉬신과 류쉔이 나란히 남녀단식을 제패하고 남자복식(마룽-장지케), 여자복식(궈웨-궈옌) 등 네 개 부문 우승을 휩씁어 지난주 카타르오픈에 이어 오픈대회 2회 연속 전관왕을 달성했다.
서현덕은 28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티시티에서 열린 대회 21세 이하 남자단식 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정영식(대우증권)에 4-1(11-13, 11-7, 11-6, 11-4, 11-7)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지난해 5월 요코하마 세계선수권대회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만의 창펭룽을 꺾으며 64강에 오르는 `코트 반란’을 일으켰던 실업 1년차 서현덕은 입단 동기인 정영식, 김민석(KT&G), 1년 선배인 이상수, 정상은(이상 삼성생명) 등과 차세대 간판 자리를 다툰다.
왼손 셰이크핸드 서현덕은 4강에서 라이벌 김민석을 4-1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만난 정영식에게 듀스 접전을 펼친 첫 세트를 내줬지만 강한 뒷심으로 2, 3, 4, 5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그러나 시니어 부문에 출전한 선배들은 중국의 기세에 눌렸다.
남자 간판 유승민(삼성생명)은 단식 8강에서 `천적’ 마린(중국)에게 0-4로 완패했고 여자복식 4강에 올랐던 김경아(대한항공)-박미영(삼성생명) 콤비도 중국의 귀웨-귀옌 듀오에 0-4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은 쉬신과 류쉔이 나란히 남녀단식을 제패하고 남자복식(마룽-장지케), 여자복식(궈웨-궈옌) 등 네 개 부문 우승을 휩씁어 지난주 카타르오픈에 이어 오픈대회 2회 연속 전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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