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사망자 300명 넘어­…피해자 200만 명

입력 2010.02.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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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를 강타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00명을 넘었다고 칠레 재난 당국이 밝혔습니다.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이번 강진으로 인한 피해자는 200만 명으로 예상된다며 15개 주 가운데 6개 주를 재해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칠레 주택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가옥 150만채가 파손됐으며 이 가운데 50만채는 다시 복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칠레 소방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붕괴된 콘셉시온시의 15층 건물 잔해에서 22명 이상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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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지진 사망자 300명 넘어­…피해자 200만 명
    • 입력 2010-02-28 11:32:37
    국제
칠레를 강타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00명을 넘었다고 칠레 재난 당국이 밝혔습니다.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이번 강진으로 인한 피해자는 200만 명으로 예상된다며 15개 주 가운데 6개 주를 재해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칠레 주택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가옥 150만채가 파손됐으며 이 가운데 50만채는 다시 복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칠레 소방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붕괴된 콘셉시온시의 15층 건물 잔해에서 22명 이상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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