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칠레를 덮친 규모 8.8의 강진으로 3백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칠레에서의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던 하와이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칠레 지진의 사망자가 3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칠레 재난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백명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지진 피해자가 2백만 명에 이르며, 가옥 백50만채가 파손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피녜라(칠레 대통령 당선자): "이번 지진은 칠레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가져왔습니다. 지진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이번 지진은 취약 시간 대인 새벽에 발생한만큼 구호 작업이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지진해일도 칠레에서 인명 피해를 낸 데 이어, 태평양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연안국에 속속 상륙하고 있습니다.
지진해일은 뉴질랜드 동부 해안에 높이 1.5m의 파도를 일으켰으며, 하와이에도 파고 2미터 안팎으로 몰려왔습니다.
하와이 당국은 지진해일 경보를 내려 해안 지역 주민들을 고지대로 대피시켰었지만, 큰 피해는 없어 해일 경보를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러시아는 현재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 중입니다.
한편 유엔과 미국,중국,유럽연합 등 국제 사회는 대지진이 강타한 칠레 지원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어제 칠레를 덮친 규모 8.8의 강진으로 3백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칠레에서의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던 하와이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칠레 지진의 사망자가 3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칠레 재난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백명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지진 피해자가 2백만 명에 이르며, 가옥 백50만채가 파손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피녜라(칠레 대통령 당선자): "이번 지진은 칠레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가져왔습니다. 지진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이번 지진은 취약 시간 대인 새벽에 발생한만큼 구호 작업이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지진해일도 칠레에서 인명 피해를 낸 데 이어, 태평양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연안국에 속속 상륙하고 있습니다.
지진해일은 뉴질랜드 동부 해안에 높이 1.5m의 파도를 일으켰으며, 하와이에도 파고 2미터 안팎으로 몰려왔습니다.
하와이 당국은 지진해일 경보를 내려 해안 지역 주민들을 고지대로 대피시켰었지만, 큰 피해는 없어 해일 경보를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러시아는 현재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 중입니다.
한편 유엔과 미국,중국,유럽연합 등 국제 사회는 대지진이 강타한 칠레 지원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칠레 강진에 곳곳 초토화…하와이 피해 없어
-
- 입력 2010-02-28 12:03:17
<앵커 멘트>
어제 칠레를 덮친 규모 8.8의 강진으로 3백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칠레에서의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던 하와이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칠레 지진의 사망자가 3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칠레 재난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백명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지진 피해자가 2백만 명에 이르며, 가옥 백50만채가 파손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피녜라(칠레 대통령 당선자): "이번 지진은 칠레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가져왔습니다. 지진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이번 지진은 취약 시간 대인 새벽에 발생한만큼 구호 작업이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지진해일도 칠레에서 인명 피해를 낸 데 이어, 태평양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연안국에 속속 상륙하고 있습니다.
지진해일은 뉴질랜드 동부 해안에 높이 1.5m의 파도를 일으켰으며, 하와이에도 파고 2미터 안팎으로 몰려왔습니다.
하와이 당국은 지진해일 경보를 내려 해안 지역 주민들을 고지대로 대피시켰었지만, 큰 피해는 없어 해일 경보를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러시아는 현재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 중입니다.
한편 유엔과 미국,중국,유럽연합 등 국제 사회는 대지진이 강타한 칠레 지원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
-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김희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