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식·채권 발행 35% 급감

입력 2010.02.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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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이나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액이 전달보다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월 직접금융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액이 모두 7조 613억 원으로 전달보다 33.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은행채를 제외한 회사채 발행액은 5조 17억 원, 은행채 발행액은 1조 3천987억 원으로 각각 30% 안팎 줄었습니다.

주식발행액도 50% 이상 줄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개 1월은 사업계획을 짜는 경우가 많고, 기업들이 돈을 쓸 일도 많지 않아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 조달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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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주식·채권 발행 35% 급감
    • 입력 2010-02-28 13:21:48
    경제
지난달 주식이나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액이 전달보다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월 직접금융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액이 모두 7조 613억 원으로 전달보다 33.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은행채를 제외한 회사채 발행액은 5조 17억 원, 은행채 발행액은 1조 3천987억 원으로 각각 30% 안팎 줄었습니다. 주식발행액도 50% 이상 줄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개 1월은 사업계획을 짜는 경우가 많고, 기업들이 돈을 쓸 일도 많지 않아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 조달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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