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호쿠 해안에 높이 1.2m 쓰나미

입력 2010.02.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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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강진의 여파로 발생한 지진해일이 일본에 상륙해 오늘 오후 3시 49분 일본 도호쿠 지방 이와테현 구지항에서 높이 1.2m의 물결이 관측됐습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43분 오가사와라 제도의 미나미토리섬에서는 0.1m 높이의 지진해일이 처음으로 관측됐고 홋카이도, 도호쿠, 간토 지방과 이즈, 오가사와라 제도 등지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물결이 높아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전 아오모리에서 미야기 현에 걸친 태평양 연안에 대형 지진해일경보를 발령했는데, 오후 2시 현재 태평양 연안 일대 19개 현의 54만 세대가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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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도호쿠 해안에 높이 1.2m 쓰나미
    • 입력 2010-02-28 18:58:07
    국제
칠레 강진의 여파로 발생한 지진해일이 일본에 상륙해 오늘 오후 3시 49분 일본 도호쿠 지방 이와테현 구지항에서 높이 1.2m의 물결이 관측됐습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43분 오가사와라 제도의 미나미토리섬에서는 0.1m 높이의 지진해일이 처음으로 관측됐고 홋카이도, 도호쿠, 간토 지방과 이즈, 오가사와라 제도 등지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물결이 높아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전 아오모리에서 미야기 현에 걸친 태평양 연안에 대형 지진해일경보를 발령했는데, 오후 2시 현재 태평양 연안 일대 19개 현의 54만 세대가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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