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파운드,1.5달러 밑으로 하락

입력 2010.03.0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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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화가 10개월 만에 미국 달러화 대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런던 외환 거래시장에서 1파운드는 전날 대비 1.6% 하락한 1.49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

1파운드가 1.5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며 파운드화는 올해 들어 달러화 대비 7%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영국 정부의 재정 적자 문제에다 5월 실시될 총선에서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는 의회가 탄생할 가능성이 있어 정치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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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파운드,1.5달러 밑으로 하락
    • 입력 2010-03-02 05:54:22
    국제
영국 파운드화가 10개월 만에 미국 달러화 대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런던 외환 거래시장에서 1파운드는 전날 대비 1.6% 하락한 1.49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 1파운드가 1.5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며 파운드화는 올해 들어 달러화 대비 7%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영국 정부의 재정 적자 문제에다 5월 실시될 총선에서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는 의회가 탄생할 가능성이 있어 정치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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