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현장] 일본 관광객 1,000여 명 집단 한국 방문
입력 2010.03.02 (09:01) 수정 2010.03.02 (20:43) 아침뉴스타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명동이나 인사동 가면 일본 관광객들 정말 많죠.



곳곳에서 사진 찍느라 바쁘고, 일본어 소리도 끊이질 않는데요.



며칠 전엔 무려 1000여명의 단체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았다고 합니다.



최서희 기자, 한번에 이동하기도 힘든 숫자인데요, 아예 면세점 하나를 전세 내기도 했다구요?



<리포트>



네, 인원이 많다보니 아예 면세점을 통째로 전세냈습니다.



일본 관광객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몰려온 건, 한국을 사랑한다는 일본의 유명 아나운서 때문인데요.



이 아나운서의 팬들이 한국까지 따라와 팬미팅에 참석하고 쇼핑과 관광을 즐겼습니다.



1석 3조를 챙기는 이들의 2박 3일 여정을 동행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입니다. 관광객들의 행렬로 끝이 없습니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관광객 1000여 명이 단체로 한국을 찾은 것입니다.



<인터뷰> 사다오리 사오리(일본인 관광객) : “엄마가 이런 관광이 있다는 걸 알아서 함께 왔는데, 쇼핑하고 싶어요...”



쇼핑을 선호하는 일본인들을 위해 한 여행사가 한국 전통시장부터 명품 아울렛 쇼핑까지 다양한 쇼핑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녹취> “나는 아이들 거 보러 가고 싶어.”

“나는 80% 세일하는 곳 가고 싶어.”



인원이 많다보니 특별히 면세점을 통째로 전세 냈는데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은 바로 화장품 매장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화장품을 발라보느라 모두들 정신이 없습니다.



<인터뷰> 이노우에 토모코(일본인 관광객) : “스킨, 로션, 영양크림, 그리고 에센스 등을 샀어요.”



일본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더욱 저렴한 가격 때문에 한국에 온다고 합니다.



<인터뷰> 미야케 카오리(일본인 관광객) : “일본 보다 저렴하고 사은품도 많고 점원들이 친절해서 자꾸 더 사게 되요.”



한국 음식을 맛보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여행의 묘미죠?



모두 삼겹살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이케베시(일본인 관광객) : “원래 돼지고기를 싫어하는데, 삼겹살 먹어보니 너무 맛있네요.”



한쪽에서는 한국의 전통 술 막걸리를 마시며 한국 여행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녹취> “건배! 맛있어요!” 



다음 날 아침, 쇼핑도 관광도 제쳐두고 모두들 서울의 한 공연장으로 모였는데요.



바로 일본 아나운서 미야네 세이지의 팬 미팅 현장입니다.



이번 관광은 한국 관광 홍보대사이자 친한파인 미야네 세이지가 기획한 것인데요.



관광객 대다수가 미야네씨의 팬으로 쇼핑과 팬 미팅, 관광 일석삼조의 재미를 맛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겁니다.



이렇게 지난해부터 미야네씨가 인솔해 온 일본인 관광객만 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나카타 유미코(일본인 관광객) : “이번 관광에 참가하기 위해서 휴가까지 내고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인터뷰> 미야네 세이지(일본 아나운서/한국 관광 홍보대사) : “전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서 한국이 좋아졌습니다.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멋지고 즐거운 것들을 소개하고 싶고 앞으로도 팬들을 데리고 많이 방문하겠습니다.”



마지막 날은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창경궁을 방문했습니다.



일본의 고궁과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모습에 마냥 신기해합니다.



고궁 대신 다른 곳을 선택한 팀도 있습니다.



한 동네친구들이 함께 왔다는데요.



아침부터 어디론가 발걸음을 재촉한 곳은 바로 한류스타 이병헌씨가 출연한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입니다.



<녹취> “이곳이 아이리스 촬영 장소였지?”

“이병헌도 여기 왔었지.”



쇼핑도 하고 스타도 만나고 관광도 했지만 빠듯한 일정에 아쉬움도 남습니다.



<인터뷰> 아오마츠 히로미(일본인 관광객) : “한국에서 항상 쇼핑만 했는데, 여러 곳을 관광하게 되서 즐거웠어요. 볼거리가 많은데 다 못 돌아봐서 아쉬워요.”



모두 돌아갈 때 짐이 두 배로 늘었는데요, 2박 3일의 짧은 일정을 끝으로 다음 방문을 기약합니다.



<녹취> “또 오겠습니다. 한국 너무 좋아요.”



양 손 가득히 들고 가는 쇼핑백 속에 새로 산 물건들 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도 함께 가져가길 바랍니다.
  • [현장] 일본 관광객 1,000여 명 집단 한국 방문
    • 입력 2010-03-02 09:01:15
    • 수정2010-03-02 20:43:5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명동이나 인사동 가면 일본 관광객들 정말 많죠.



곳곳에서 사진 찍느라 바쁘고, 일본어 소리도 끊이질 않는데요.



며칠 전엔 무려 1000여명의 단체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았다고 합니다.



최서희 기자, 한번에 이동하기도 힘든 숫자인데요, 아예 면세점 하나를 전세 내기도 했다구요?



<리포트>



네, 인원이 많다보니 아예 면세점을 통째로 전세냈습니다.



일본 관광객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몰려온 건, 한국을 사랑한다는 일본의 유명 아나운서 때문인데요.



이 아나운서의 팬들이 한국까지 따라와 팬미팅에 참석하고 쇼핑과 관광을 즐겼습니다.



1석 3조를 챙기는 이들의 2박 3일 여정을 동행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입니다. 관광객들의 행렬로 끝이 없습니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관광객 1000여 명이 단체로 한국을 찾은 것입니다.



<인터뷰> 사다오리 사오리(일본인 관광객) : “엄마가 이런 관광이 있다는 걸 알아서 함께 왔는데, 쇼핑하고 싶어요...”



쇼핑을 선호하는 일본인들을 위해 한 여행사가 한국 전통시장부터 명품 아울렛 쇼핑까지 다양한 쇼핑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녹취> “나는 아이들 거 보러 가고 싶어.”

“나는 80% 세일하는 곳 가고 싶어.”



인원이 많다보니 특별히 면세점을 통째로 전세 냈는데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은 바로 화장품 매장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화장품을 발라보느라 모두들 정신이 없습니다.



<인터뷰> 이노우에 토모코(일본인 관광객) : “스킨, 로션, 영양크림, 그리고 에센스 등을 샀어요.”



일본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더욱 저렴한 가격 때문에 한국에 온다고 합니다.



<인터뷰> 미야케 카오리(일본인 관광객) : “일본 보다 저렴하고 사은품도 많고 점원들이 친절해서 자꾸 더 사게 되요.”



한국 음식을 맛보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여행의 묘미죠?



모두 삼겹살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이케베시(일본인 관광객) : “원래 돼지고기를 싫어하는데, 삼겹살 먹어보니 너무 맛있네요.”



한쪽에서는 한국의 전통 술 막걸리를 마시며 한국 여행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녹취> “건배! 맛있어요!” 



다음 날 아침, 쇼핑도 관광도 제쳐두고 모두들 서울의 한 공연장으로 모였는데요.



바로 일본 아나운서 미야네 세이지의 팬 미팅 현장입니다.



이번 관광은 한국 관광 홍보대사이자 친한파인 미야네 세이지가 기획한 것인데요.



관광객 대다수가 미야네씨의 팬으로 쇼핑과 팬 미팅, 관광 일석삼조의 재미를 맛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겁니다.



이렇게 지난해부터 미야네씨가 인솔해 온 일본인 관광객만 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나카타 유미코(일본인 관광객) : “이번 관광에 참가하기 위해서 휴가까지 내고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인터뷰> 미야네 세이지(일본 아나운서/한국 관광 홍보대사) : “전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서 한국이 좋아졌습니다.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멋지고 즐거운 것들을 소개하고 싶고 앞으로도 팬들을 데리고 많이 방문하겠습니다.”



마지막 날은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창경궁을 방문했습니다.



일본의 고궁과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모습에 마냥 신기해합니다.



고궁 대신 다른 곳을 선택한 팀도 있습니다.



한 동네친구들이 함께 왔다는데요.



아침부터 어디론가 발걸음을 재촉한 곳은 바로 한류스타 이병헌씨가 출연한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입니다.



<녹취> “이곳이 아이리스 촬영 장소였지?”

“이병헌도 여기 왔었지.”



쇼핑도 하고 스타도 만나고 관광도 했지만 빠듯한 일정에 아쉬움도 남습니다.



<인터뷰> 아오마츠 히로미(일본인 관광객) : “한국에서 항상 쇼핑만 했는데, 여러 곳을 관광하게 되서 즐거웠어요. 볼거리가 많은데 다 못 돌아봐서 아쉬워요.”



모두 돌아갈 때 짐이 두 배로 늘었는데요, 2박 3일의 짧은 일정을 끝으로 다음 방문을 기약합니다.



<녹취> “또 오겠습니다. 한국 너무 좋아요.”



양 손 가득히 들고 가는 쇼핑백 속에 새로 산 물건들 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도 함께 가져가길 바랍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