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3월 임시국회 요구 응할 수 없어”

입력 2010.03.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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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민주당 등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3월 임시국회는 현재로서는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3월 임시국회를 요구하는 것은 지난해 6월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세종시 특례법을 3월 국회에서 통과시켜 여당의 분열을 노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신성범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신 원내대변인은 또 당초 오늘 본회의에서 창원시 통합 특례법 등 60여 건의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여야 간 합의했지만 민주당이 공직선거법 수정안의 철회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움에 따라 본회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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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3월 임시국회 요구 응할 수 없어”
    • 입력 2010-03-02 09:53:55
    정치
한나라당은 민주당 등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3월 임시국회는 현재로서는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3월 임시국회를 요구하는 것은 지난해 6월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세종시 특례법을 3월 국회에서 통과시켜 여당의 분열을 노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신성범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신 원내대변인은 또 당초 오늘 본회의에서 창원시 통합 특례법 등 60여 건의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여야 간 합의했지만 민주당이 공직선거법 수정안의 철회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움에 따라 본회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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