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요 폐금속광산 주변 토양의 6곳 중 1곳이 오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폐광산 주변 830여 개 지점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15.6%에 달하는 130여 곳에서 중금속이 우려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5%는 토양오염이 심각해 대책이 필요한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폐광산 인근의 수질도 조사 대상 170여 개 지점 가운데 2.4%인 4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주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 조사에서는 전체의 1.7%인 35명이 혈액이나 소변의 중금속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등이 권고하는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폐광산 주변의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고 수질오염원을 관리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가 건강검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폐광산 주변 830여 개 지점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15.6%에 달하는 130여 곳에서 중금속이 우려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5%는 토양오염이 심각해 대책이 필요한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폐광산 인근의 수질도 조사 대상 170여 개 지점 가운데 2.4%인 4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주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 조사에서는 전체의 1.7%인 35명이 혈액이나 소변의 중금속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등이 권고하는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폐광산 주변의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고 수질오염원을 관리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가 건강검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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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광 주변 토양 16% 오염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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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2 14:02:42
전국의 주요 폐금속광산 주변 토양의 6곳 중 1곳이 오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폐광산 주변 830여 개 지점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15.6%에 달하는 130여 곳에서 중금속이 우려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5%는 토양오염이 심각해 대책이 필요한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폐광산 인근의 수질도 조사 대상 170여 개 지점 가운데 2.4%인 4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주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 조사에서는 전체의 1.7%인 35명이 혈액이나 소변의 중금속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등이 권고하는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폐광산 주변의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고 수질오염원을 관리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가 건강검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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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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