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저소득층에 ‘중고 가구’ 무료로 준다

입력 2010.03.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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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 사는 저소득층 가정은 재활용 가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시(市)는 관내 동.서.남.북부 4곳에 설치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인 희망케어센터에서 '나눔의 가구은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나 봉사자가 저소득층 가정에 필요한 가구를 파악해 재활용업체에 신청하면 업체가 해당 가구를 수리한 뒤 무료로 배달, 설치까지 해 준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사단법인 남양주시 재활용센터, 호평 재활용센터 등과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나눔의 가구은행 운영 성과에 따라 대상을 가전제품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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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저소득층에 ‘중고 가구’ 무료로 준다
    • 입력 2010-03-02 15:29:27
    연합뉴스
경기도 남양주시에 사는 저소득층 가정은 재활용 가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시(市)는 관내 동.서.남.북부 4곳에 설치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인 희망케어센터에서 '나눔의 가구은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나 봉사자가 저소득층 가정에 필요한 가구를 파악해 재활용업체에 신청하면 업체가 해당 가구를 수리한 뒤 무료로 배달, 설치까지 해 준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사단법인 남양주시 재활용센터, 호평 재활용센터 등과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나눔의 가구은행 운영 성과에 따라 대상을 가전제품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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