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2일 음주운전 기록을 지워주겠다며 수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48.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3월 12일 충북 청원군 한 식당에서 "청와대와 국정원에 친구가 있으니 음주운전 적발 기록을 삭제하도록 부탁해 주겠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법무사 B(46)씨로부터 2차례에 걸쳐 접대비 명목으로 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서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3월 12일 충북 청원군 한 식당에서 "청와대와 국정원에 친구가 있으니 음주운전 적발 기록을 삭제하도록 부탁해 주겠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법무사 B(46)씨로부터 2차례에 걸쳐 접대비 명목으로 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서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음주기록 지워주겠다’ 사기 40대 입건
-
- 입력 2010-03-02 15:43:42
청주 흥덕경찰서는 2일 음주운전 기록을 지워주겠다며 수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48.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3월 12일 충북 청원군 한 식당에서 "청와대와 국정원에 친구가 있으니 음주운전 적발 기록을 삭제하도록 부탁해 주겠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법무사 B(46)씨로부터 2차례에 걸쳐 접대비 명목으로 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서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