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흥학원 비리’ 강성종 의원 조만간 소환

입력 2010.03.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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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재단 공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신흥학원 전 이사장인 강성종 민주당 의원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신흥학원이 100억여 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빼돌리는 과정에서 강 의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학교 건설 공사비를 실제보다 부풀리는 방식으로 7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신흥학원 박모 사무국장을 지난달 구속했습니다.

강 의원은 아버지인 강신경 목사의 뒤를 이어 신흥학원 이사장직을 맡아오다가 지난 1월 말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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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신흥학원 비리’ 강성종 의원 조만간 소환
    • 입력 2010-03-02 18:44:32
    사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재단 공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신흥학원 전 이사장인 강성종 민주당 의원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신흥학원이 100억여 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빼돌리는 과정에서 강 의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학교 건설 공사비를 실제보다 부풀리는 방식으로 7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신흥학원 박모 사무국장을 지난달 구속했습니다. 강 의원은 아버지인 강신경 목사의 뒤를 이어 신흥학원 이사장직을 맡아오다가 지난 1월 말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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