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7시7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지난달 이 학교를 졸업한 김모(18)군이 텔레비전 거치대에 밧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교하던 양모(17.여)양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양 양은 경찰에서 "아침에 교실에 도착해보니 남학생이 목을 매 숨져 있어 선생님께 바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김 군은 지난달 25일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 간다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으며, 지난달 28일 1차례 부모와 휴대전화 연결이 된 후 다시 연락 두절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군이 평소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해 재수를 하고 싶어했다는 유족과 학교 선생님 등의 진술을 토대로 김 군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양 양은 경찰에서 "아침에 교실에 도착해보니 남학생이 목을 매 숨져 있어 선생님께 바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김 군은 지난달 25일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 간다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으며, 지난달 28일 1차례 부모와 휴대전화 연결이 된 후 다시 연락 두절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군이 평소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해 재수를 하고 싶어했다는 유족과 학교 선생님 등의 진술을 토대로 김 군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 계양서 대학 신입생 목매 숨져
-
- 입력 2010-03-02 22:47:08
2일 오전7시7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지난달 이 학교를 졸업한 김모(18)군이 텔레비전 거치대에 밧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교하던 양모(17.여)양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양 양은 경찰에서 "아침에 교실에 도착해보니 남학생이 목을 매 숨져 있어 선생님께 바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김 군은 지난달 25일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 간다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으며, 지난달 28일 1차례 부모와 휴대전화 연결이 된 후 다시 연락 두절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군이 평소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해 재수를 하고 싶어했다는 유족과 학교 선생님 등의 진술을 토대로 김 군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