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동성애 결혼’ 허용

입력 2010.03.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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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동성 결혼이 허용되면서 동성 연인들의 혼인허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동성 결혼 허용법을 저지하려는 반대자들의 청원이 법원에서 기각된 이후 워싱턴에서는 약 80쌍의 동성 연인이 결혼 허가를 받았습니다.

워싱턴은 미국 내에서 코네티컷과 아이오와 등에 이어 6번째로 동성 결혼을 허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상원에는 동성애자 군복무 제한을 폐지시키기 위한 법안이 제출됐습니다.

미 하원에는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지난해 7월 제출됐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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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D.C ‘동성애 결혼’ 허용
    • 입력 2010-03-04 12:20:12
    국제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동성 결혼이 허용되면서 동성 연인들의 혼인허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동성 결혼 허용법을 저지하려는 반대자들의 청원이 법원에서 기각된 이후 워싱턴에서는 약 80쌍의 동성 연인이 결혼 허가를 받았습니다. 워싱턴은 미국 내에서 코네티컷과 아이오와 등에 이어 6번째로 동성 결혼을 허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상원에는 동성애자 군복무 제한을 폐지시키기 위한 법안이 제출됐습니다. 미 하원에는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지난해 7월 제출됐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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