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서류 조작 의혹’ 내사 종결

입력 2010.03.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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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입학사정관 전형 부정 응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뚜렷한 혐의를 확인하지 못한 채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고 입학사정관 전형 응시 서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학원 강사 이모 씨를 불러 조사했지만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과외 수업을 중개해주기 위해 학부모들과 여러 차례 통화했을 뿐, 서류 조작은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6개월치 통화 내역을 확보해 대입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 54명과 통화했던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 씨와 이들 사이에 불법 거래 혐의는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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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학사정관 서류 조작 의혹’ 내사 종결
    • 입력 2010-03-04 14:39:34
    사회
대입 입학사정관 전형 부정 응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뚜렷한 혐의를 확인하지 못한 채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고 입학사정관 전형 응시 서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학원 강사 이모 씨를 불러 조사했지만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과외 수업을 중개해주기 위해 학부모들과 여러 차례 통화했을 뿐, 서류 조작은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6개월치 통화 내역을 확보해 대입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 54명과 통화했던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 씨와 이들 사이에 불법 거래 혐의는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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