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강원 동해안의 특산어종인 도루묵도 인공종묘 재배 기술이 개발돼 대량 생산의 길이 열렸습니다.
강원도 수산자원 연구소는 그동안 인공생산한 도루묵 치어를 처음으로 동해 연안에 방류했습니다.
김진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구소 수족관에서 인공 부화된 도루묵 치어 5만 마리가 동해 연안에 뿌려집니다.
이번에 방류된 도루묵 치어는 길이 2~3Cm의 크기로 4개월 동안 길러진 것입니다.
도루묵 치어는 앞으로 3~4년 뒤면 어미로 성장합니다.
<인터뷰> 권순승(강원도 수산자원연구소) : "5만미인데..."
5만 마리의 치어가 정상적으로 성장해 다음 세대에 알을 낳을 경우 도루묵 자원은 무려 5억 마리로 늘어납니다.
<인터뷰> 김일호(강원도자망협회장) : "기대가 큽니다."
도루묵 인공양식 기술은 동해안 특산어종의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내 처음으로 시도됐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도루묵에 대한 연구 자료가 부족해 치어 먹이 개발과 산란 수온 맞추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치어를 길러냈습니다.
도루묵의 인공종묘 생산 기술이 개발되고 치어 방류에 성공함으로써 급격히 줄고 있는 동해안의 어족자원 회복에 큰 도움을 주게 됐습니다.
KBS 뉴시 김진업입니다.
강원 동해안의 특산어종인 도루묵도 인공종묘 재배 기술이 개발돼 대량 생산의 길이 열렸습니다.
강원도 수산자원 연구소는 그동안 인공생산한 도루묵 치어를 처음으로 동해 연안에 방류했습니다.
김진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구소 수족관에서 인공 부화된 도루묵 치어 5만 마리가 동해 연안에 뿌려집니다.
이번에 방류된 도루묵 치어는 길이 2~3Cm의 크기로 4개월 동안 길러진 것입니다.
도루묵 치어는 앞으로 3~4년 뒤면 어미로 성장합니다.
<인터뷰> 권순승(강원도 수산자원연구소) : "5만미인데..."
5만 마리의 치어가 정상적으로 성장해 다음 세대에 알을 낳을 경우 도루묵 자원은 무려 5억 마리로 늘어납니다.
<인터뷰> 김일호(강원도자망협회장) : "기대가 큽니다."
도루묵 인공양식 기술은 동해안 특산어종의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내 처음으로 시도됐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도루묵에 대한 연구 자료가 부족해 치어 먹이 개발과 산란 수온 맞추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치어를 길러냈습니다.
도루묵의 인공종묘 생산 기술이 개발되고 치어 방류에 성공함으로써 급격히 줄고 있는 동해안의 어족자원 회복에 큰 도움을 주게 됐습니다.
KBS 뉴시 김진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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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생산 ‘도루묵 치어’ 동해 연안 첫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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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6 09:01:06
<앵커 멘트>
강원 동해안의 특산어종인 도루묵도 인공종묘 재배 기술이 개발돼 대량 생산의 길이 열렸습니다.
강원도 수산자원 연구소는 그동안 인공생산한 도루묵 치어를 처음으로 동해 연안에 방류했습니다.
김진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구소 수족관에서 인공 부화된 도루묵 치어 5만 마리가 동해 연안에 뿌려집니다.
이번에 방류된 도루묵 치어는 길이 2~3Cm의 크기로 4개월 동안 길러진 것입니다.
도루묵 치어는 앞으로 3~4년 뒤면 어미로 성장합니다.
<인터뷰> 권순승(강원도 수산자원연구소) : "5만미인데..."
5만 마리의 치어가 정상적으로 성장해 다음 세대에 알을 낳을 경우 도루묵 자원은 무려 5억 마리로 늘어납니다.
<인터뷰> 김일호(강원도자망협회장) : "기대가 큽니다."
도루묵 인공양식 기술은 동해안 특산어종의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내 처음으로 시도됐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도루묵에 대한 연구 자료가 부족해 치어 먹이 개발과 산란 수온 맞추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치어를 길러냈습니다.
도루묵의 인공종묘 생산 기술이 개발되고 치어 방류에 성공함으로써 급격히 줄고 있는 동해안의 어족자원 회복에 큰 도움을 주게 됐습니다.
KBS 뉴시 김진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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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업 기자 kj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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