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흥국생명 꺾고 12연승

입력 2010.03.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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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까지 프로배구 여자부 라이벌 관계를 주도했던 두 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올해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주말 경기에서 GS칼텍스는 12연승을 질주한 반면 흥국생명은 1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GS칼텍스의 완벽한 득점 장면입니다.

수비는 탄탄하고, 공격은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주포 김민지는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공격이 더욱 세밀해졌고 수비도 강해졌습니다.

김민지는 흥국생명전에서도 20득점을 올리며 팀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민지(GS칼텍스) : “요즘 분위기가 좋다, 부진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김민지의 상승세는 데스티니에 대한 의존도가 줄여, GS칼텍스로선 다양한 공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성희(GS칼텍스 감독) : “김민지가 최근 좋은 모습 보이고 있다. 데스티니와 공격 분산, 또 나혜원 등이 가세해주고 있어서 힘이 된다”

GS칼텍스는 12연승, 반면 지난 시즌 우승팀 흥국생명은 13연패를 당했습니다.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이 우리캐피탈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3위 대한항공을 한 경기 차로 따돌리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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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흥국생명 꺾고 12연승
    • 입력 2010-03-08 07:17: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 시즌까지 프로배구 여자부 라이벌 관계를 주도했던 두 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올해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주말 경기에서 GS칼텍스는 12연승을 질주한 반면 흥국생명은 1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GS칼텍스의 완벽한 득점 장면입니다. 수비는 탄탄하고, 공격은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주포 김민지는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공격이 더욱 세밀해졌고 수비도 강해졌습니다. 김민지는 흥국생명전에서도 20득점을 올리며 팀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민지(GS칼텍스) : “요즘 분위기가 좋다, 부진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김민지의 상승세는 데스티니에 대한 의존도가 줄여, GS칼텍스로선 다양한 공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성희(GS칼텍스 감독) : “김민지가 최근 좋은 모습 보이고 있다. 데스티니와 공격 분산, 또 나혜원 등이 가세해주고 있어서 힘이 된다” GS칼텍스는 12연승, 반면 지난 시즌 우승팀 흥국생명은 13연패를 당했습니다.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이 우리캐피탈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3위 대한항공을 한 경기 차로 따돌리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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