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원산지는 어디고, 유통기한은 안 지났는지 수입 쇠고기 살 때면 좀 불안하셨죠.
앞으론 휴대전화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입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박영주(서울 성수동) : "수입쇠고기가 유통과정이 믿음이 안가니까 비싸더라도 한우를 먹는 편이에요."
하지만 앞으로는 수입 쇠고기의 유통 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쇠고기에 부착된 식별번호 12자리를 입력하면,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 10가지 유통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원산지 표시제에선 알 수 없었던 냉장과 냉동 여부 그리고 가공 날짜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인순(서울 성수동) : "수입산으로 한우라 그래서 속여서 먹는 것도 많은데 이력제를 하면 소비자 입장에선 안정되고."
또 쇠고기를 수출한 나라에서 광우병 등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쇠고기들을 실시간으로 회수할 수 있습니다.
중간 유통 과정은 물론, 정육점의 전자저울과 카드 단말기에도 문제가 된 쇠고기의 식별번호가 전송돼 판매가 중단됩니다.
하지만 소규모 정육점들에게는 역시 장비 설치 비용이 문젭니다.
<녹취> 수입쇠고기 판매업체 대표 : "저울을 바코드가 나오는 저울을 사려면 돈이 들거든요, 이런 부분은 정부에서 지원을 해야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수입 쇠고기 이력관리제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올해 말부터는 본격 도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원산지는 어디고, 유통기한은 안 지났는지 수입 쇠고기 살 때면 좀 불안하셨죠.
앞으론 휴대전화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입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박영주(서울 성수동) : "수입쇠고기가 유통과정이 믿음이 안가니까 비싸더라도 한우를 먹는 편이에요."
하지만 앞으로는 수입 쇠고기의 유통 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쇠고기에 부착된 식별번호 12자리를 입력하면,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 10가지 유통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원산지 표시제에선 알 수 없었던 냉장과 냉동 여부 그리고 가공 날짜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인순(서울 성수동) : "수입산으로 한우라 그래서 속여서 먹는 것도 많은데 이력제를 하면 소비자 입장에선 안정되고."
또 쇠고기를 수출한 나라에서 광우병 등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쇠고기들을 실시간으로 회수할 수 있습니다.
중간 유통 과정은 물론, 정육점의 전자저울과 카드 단말기에도 문제가 된 쇠고기의 식별번호가 전송돼 판매가 중단됩니다.
하지만 소규모 정육점들에게는 역시 장비 설치 비용이 문젭니다.
<녹취> 수입쇠고기 판매업체 대표 : "저울을 바코드가 나오는 저울을 사려면 돈이 들거든요, 이런 부분은 정부에서 지원을 해야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수입 쇠고기 이력관리제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올해 말부터는 본격 도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입 쇠고기, 휴대전화로 원산지 확인
-
- 입력 2010-03-08 21:59:26
![](/data/news/2010/03/08/2059856_280.jpg)
<앵커 멘트>
원산지는 어디고, 유통기한은 안 지났는지 수입 쇠고기 살 때면 좀 불안하셨죠.
앞으론 휴대전화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입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박영주(서울 성수동) : "수입쇠고기가 유통과정이 믿음이 안가니까 비싸더라도 한우를 먹는 편이에요."
하지만 앞으로는 수입 쇠고기의 유통 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쇠고기에 부착된 식별번호 12자리를 입력하면,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 10가지 유통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원산지 표시제에선 알 수 없었던 냉장과 냉동 여부 그리고 가공 날짜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인순(서울 성수동) : "수입산으로 한우라 그래서 속여서 먹는 것도 많은데 이력제를 하면 소비자 입장에선 안정되고."
또 쇠고기를 수출한 나라에서 광우병 등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쇠고기들을 실시간으로 회수할 수 있습니다.
중간 유통 과정은 물론, 정육점의 전자저울과 카드 단말기에도 문제가 된 쇠고기의 식별번호가 전송돼 판매가 중단됩니다.
하지만 소규모 정육점들에게는 역시 장비 설치 비용이 문젭니다.
<녹취> 수입쇠고기 판매업체 대표 : "저울을 바코드가 나오는 저울을 사려면 돈이 들거든요, 이런 부분은 정부에서 지원을 해야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수입 쇠고기 이력관리제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올해 말부터는 본격 도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
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이병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