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훈, 정규리그 최고별! ‘기쁨 두배’

입력 2010.03.08 (21:59) 수정 2010.03.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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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모비스의 함지훈이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T의 전창진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당쇠같은 역할로 모비스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함지훈.

함지훈이 정규리그 MVP 투표에서 80표 중 72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프로입문 3년 만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MVP 수상으로 기쁨은 두배가 됐습니다.

<인터뷰> 함지훈 : "실감나지않는다,지금도 얼떨떨하다."

지난 시즌 꼴찌에서 일약 준우승으로 끌어올린 KT의 전창진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창진 감독은 통산 4회로 친구인 유재학 감독을 제치고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감독 : "선수들에게 고맙다..그런데 제자리가 아닌것 같아서 유감독에게 미안하다."

전자랜드의 가드 박성진은 생애 단 한번뿐인 신인상을, 모비스의 박종천은 기량발전상과 식스맨상을 받았습니다.

LG의 문태영은 국내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고, 꼴찌돌풍의 KT는 2배가 넘는 관중몰이로 흥행을 주도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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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지훈, 정규리그 최고별! ‘기쁨 두배’
    • 입력 2010-03-08 21:59:55
    • 수정2010-03-09 0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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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모비스의 함지훈이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T의 전창진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당쇠같은 역할로 모비스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함지훈. 함지훈이 정규리그 MVP 투표에서 80표 중 72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프로입문 3년 만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MVP 수상으로 기쁨은 두배가 됐습니다. <인터뷰> 함지훈 : "실감나지않는다,지금도 얼떨떨하다." 지난 시즌 꼴찌에서 일약 준우승으로 끌어올린 KT의 전창진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창진 감독은 통산 4회로 친구인 유재학 감독을 제치고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감독 : "선수들에게 고맙다..그런데 제자리가 아닌것 같아서 유감독에게 미안하다." 전자랜드의 가드 박성진은 생애 단 한번뿐인 신인상을, 모비스의 박종천은 기량발전상과 식스맨상을 받았습니다. LG의 문태영은 국내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고, 꼴찌돌풍의 KT는 2배가 넘는 관중몰이로 흥행을 주도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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