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사상 최초 한 시즌 ‘1천 득점’

입력 2010.03.08 (22:00) 수정 2010.03.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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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의 가빈 슈미트가 신협 상무와의 경기에서 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천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세트 초반 가빈이 돌고래처럼 솟아올라 강타를 터뜨립니다.

가빈의 올 시즌 천 득점 달성, V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 천 점 고지를 밟는 선수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인터뷰> 가빈

31경기 만에 천 득점을 기록한 가빈은 역대 최고 공격수로 평가됩니다.

역대 2위는 지난 시즌 안젤코의 885점, 국내 선수 기록은 LIG 이경수의 652점입니다.

대기록을 달성한 가빈은 한국 데뷔 첫 해 개인상도 독식할 태세입니다.

득점과 공격 종합 1위에 오르며 삼성화재의 독주를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

여자부에선 KT & G가 현대건설을 3대 1로 꺾고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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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빈, 사상 최초 한 시즌 ‘1천 득점’
    • 입력 2010-03-08 22:00:07
    • 수정2010-03-08 22: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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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의 가빈 슈미트가 신협 상무와의 경기에서 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천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세트 초반 가빈이 돌고래처럼 솟아올라 강타를 터뜨립니다. 가빈의 올 시즌 천 득점 달성, V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 천 점 고지를 밟는 선수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인터뷰> 가빈 31경기 만에 천 득점을 기록한 가빈은 역대 최고 공격수로 평가됩니다. 역대 2위는 지난 시즌 안젤코의 885점, 국내 선수 기록은 LIG 이경수의 652점입니다. 대기록을 달성한 가빈은 한국 데뷔 첫 해 개인상도 독식할 태세입니다. 득점과 공격 종합 1위에 오르며 삼성화재의 독주를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 여자부에선 KT & G가 현대건설을 3대 1로 꺾고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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