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국 화재·사고 잇따라

입력 2010.03.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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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한강에 투신한 20대가 숨지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장덕수 기자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창 밖으로 치솟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내부와 농기계 등을 태워 3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창고 안 볏짚 더미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4시쯤에는 대구대학교 자연과학대 2층 교수 연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연구실 내부와 컴퓨터 등 자재가 불에 타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문이 잠긴 빈 연구실에서 불이 난 점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에는 서울 신문로의 한 빌딩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5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투신사건도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서울 한강대교에서 한 20대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내렸습니다.

이 남성은 40분 만에 소방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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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전국 화재·사고 잇따라
    • 입력 2010-03-09 07:19: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밤사이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한강에 투신한 20대가 숨지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장덕수 기자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창 밖으로 치솟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내부와 농기계 등을 태워 3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창고 안 볏짚 더미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4시쯤에는 대구대학교 자연과학대 2층 교수 연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연구실 내부와 컴퓨터 등 자재가 불에 타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문이 잠긴 빈 연구실에서 불이 난 점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에는 서울 신문로의 한 빌딩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5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투신사건도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서울 한강대교에서 한 20대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내렸습니다. 이 남성은 40분 만에 소방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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