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점차 맑은 뒤 서해안 약한 눈

입력 2010.03.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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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지금도 강원 영동지방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북동기류가 들어오는 동해안 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눈구름은 동해상으로 물러났는데요. 하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해상에 또다른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지방은 오후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서쪽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점차 개겠는데요.

다만 서고동저의 기압배치에서 기압의 기울기가 커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광주가 3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체감 온도가 떨어지면서 낮에도 다소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모든 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맑겠지만,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지면서 꽃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는 금요일인 모레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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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점차 맑은 뒤 서해안 약한 눈
    • 입력 2010-03-10 13:07:07
    뉴스 12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지금도 강원 영동지방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북동기류가 들어오는 동해안 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눈구름은 동해상으로 물러났는데요. 하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해상에 또다른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지방은 오후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서쪽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점차 개겠는데요. 다만 서고동저의 기압배치에서 기압의 기울기가 커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광주가 3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체감 온도가 떨어지면서 낮에도 다소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모든 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맑겠지만,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지면서 꽃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는 금요일인 모레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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